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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 필독! 미국 여행 반드시 알고가야 할 사항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7.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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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Stocksnap on Pixabay 

 

미국 여행을 갈 때, 도대체 뭘 입고 가야 하지? 미국 날씨는?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 뭘 더 준비해 가야 하지? 하고 가기 전부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위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오려고 하시는 분들께 제가 알려드리는 것들이자, 미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을 모으고 모아서 미국 여행 시, 반드시 알고 가야 할 사항과 여행 준비물에 대해서 중요한 것만 콕 집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날씨   

 

많은 분들이 짐을 챙길 때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것이 미국의 날씨인데요. 어디를 가시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의 면적은 한국의 약 98배 정도인데요. 그렇다 보니 제일 많이 가는 여행지 엘에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뉴욕, 시카고 등 미국 여행으로 여러 곳을 돌아보신다면 도톰한 옷은 하나 정도 꼭 들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여름에 미국 서부는 따뜻하지 않나요?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밤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엘에이가 7-9월 날씨를 예로 들면, 미국 서부는 사막기후가 있기 때문에 해가 떠 있는 낮에는 덥기는 하지만, 해가 지는 순간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기온차가 기본 10도 정도 차이 납니다. 기온 차이가 심하다 보니 감기에 걸리기에도 쉬운데요. 기본적인 카디건이나 점퍼 같은 아우터는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실내에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춥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어딜 가나 에어컨을 많이 틀기 때문에 아우터는 꼭 들고 가세요.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 동부 지역도 언제든 쉽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를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 11-3월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코트, 패딩 등 두꺼운 옷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반입금지 품목, 꼭 싸가야 할 것  

 

미국은 입국심사가 강화되면서 육류, 육가공품, 해산물, 견과류, 잡곡, 채소, 과일 등의 반입이 금지인데요. 많은 분들이 잊으시는 것이 바로 컵라면입니다. 여행을 가니까 혹시나 허기질까 싶어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 많이들 가져가시는데요. 컵라면 수프 안에는 육류가 포함되어 있어 육가공품으로 취급되어 반입금지 품목으로 들어갑니다. 금지 품목 적발 시, 압수는 기본이며 최소 $300 달러의 벌금을 낼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1 달러에 라면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가져가지 마세요. 

 

또한 많이들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아답터인데요. 한국은 220v를 사용하지만, 미국은 110v를 사용합니다. 미국에서 충전기나 고데기 등 전기 제품을 가져오신다면, 꼭 아답터를 같이 가지고 오셔야 하는데요. 이 것을 깜빡하고 가지고 오지 않으신다면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숙박시설에 있을 수도 있지만, 잊지 말고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3. 핸드폰 데이터 통신   

 

ⓒ  Photo By JESHOOTS-com on Pixabay 

 

미국으로 오실 때, 핸드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 많으실 텐데요. 가장 싸고, 편리하게 쓰시는 방법은 한국에서 티모바일(T-mobil)이나 AT&T 의 유심을 미리 구매하셔서 오시는 것 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요즘은 공항에서 수령하여 현지에 오셔서 바로 유심만 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는데요. 보통 한국에서 미국 유심을 구매하고 오실 경우, 20일 4만 원 대, 30일의 경우 6만 원 대로 데이터와 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통화 또한 만 원 정도의 추가 금액만 내시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구매하시고 공항에서 수령하시거나 택배로 받으셔서 오실 경우, 가지고 와서 현지에서 해보시지 마시고 일단 한국에서 유심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신 후에 현지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 될 경우 교환하시고 오세요. 미국의 경우 티모바일(T-mobil)이나 AT&T 둘 다 좋은 통신사이고요. 하와이로 가실 경우 AT&T 가 더 좋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경우 검색창에 미국 티모바일(T-mobil) 유심 구매 또는 AT&T 유심 구매를 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가격 비교 보시고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세요.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호텔에서도 와이파이를 돈 주고 사용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와이파이(Wi-fi)가 잘 되지 않는 곳이 많아 데이터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4. 여행자 보험   

 

여행 시 여행자 보험을 안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최근에는 여행자 사건 사고가 많아지면서 여행자 보험이 크게 뜨고 있는데요. 의료비가 저렴한 곳으로 여행을 가실 경우, 여행자 보험은 들으시면 더 좋지만, 안 들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요. 미국 여행 시에는 꼭 여행자 보험을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은 의료비용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데요. 보험이 없는 사람이 칼에 베이거나 찢어져서 병원에 가서 간단한 치료만 받는다고 해도 $5-600 달러는 기본적으로 깨집니다. 어디가 안 좋으셔서 응급실에 가신다면 잠깐 진료만 받더라도 최소 $1,000 (한화로 약 110만 원) 달러, 수술시에는 최소 $10,000 (한화로 약 1,100만 원) 달러 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니, 돈 조금 아끼려다 미국에서는 한순간에 최악의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미국 여행을 가셔서 안 다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칠지 모르는 문제이니 몇 푼 아끼자고 보험 안 들지 마시고 잘 알아보시고 꼭 여행자 보험 들고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5. 입국 카드 잘 쓰기 , 거짓말 No  

 

ⓒ  Photo By mohamed_hassan on Pixabay 

 

이 것은 어느 나라를 가든 지켜야 할 문제이기도 한데요. 미국은 입국 심사가 심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입국 카드나 입국 심사 시 거짓말을 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공항에서 따로 몇 시간 동안 질문을 받으실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는 미국 땅을 밟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관광만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좋으며, 물으시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혹 묻는 질문을 못 들으셨을 경우, Excuse me? 또는 Sorry, Can you say that again?이라고 다시 물어보셔서 제대로 질문을 파악한 후 대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못 알아들으신 채로 당황하여 아무런 대답이나 하셨다가는 더 의심을 받고,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대답을 잘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경우로 예를 들면, 저는 제대로 보지 않고 입국카드에 출발지를 마지막 도착지로 적어서 걸린 적이 있었는데요. 혹, 동행이 있다면 같이 숙소를 잡아 같이 있으실 경우, 입국 카드에 쓰신 내용도 같아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 몇 번의 압박 질문을 받고 제대로 긴장 된 상태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되도록이면 이런 상황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러니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6. 우버, 리프트 앱 꼭 깔기  

 

미국 여행 시,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이 바로 우버 또는 리프트인데요. 둘 다 어플이 있고, 스마트 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차를 부를 수 있으니 미국 여행을 가시기 전에 미리 받아 놓으시고 카드까지 추가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카드로도 물론 가능합니다. 차를 렌트하지 않으시거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갈 경우, 이 것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공항에서 호텔 또는 숙박하는 곳으로 이동할 때에도 우버나 리프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 것을 대비하여 이 어플은 깔아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버나 리프트는 다른 사람과 차를 셰어 하여 타는 우버 풀(Uber Pool)이나 리프트의 셰어(Shared)라는 것도 있는데요. 운전기사의 위치에 따라 나를 먼저 픽업하고 다른 사람을 태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먼저 태우고 나서 나를 픽업하여 올 수도 있습니다. 약속이 있거나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셰어보다는 혼자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타시는 것보다 어쩔 때에는 2배 정도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감안해주세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대신 가격이 반 정도 저렴한데요. 물론 차가 많은 시간이 보통 이렇게 차이가 나고요. 차가 없을 때면 혼자 타는 것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때도 있으니 가격 꼭 확인해보시고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 본인 물건은 계속 소지할 것   

 

ⓒ  Photo By TheDigitalWay on Pixabay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데요. 한국은 카페에서도 화장실을 가거나 아니면 전화를 받으러 나가거나 할 때, 테이블 위에 노트북, 본인 소지품 등을 그냥 그대로 두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위험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도둑에게 가져가라고 하는 행동과 같습니다. 미국 카페에서는 화장실을 가더라도 되도록이면 본인의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고요. 혹, 너무 무거워서 못 가져가겠다고 한다면 친구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도 없이 혼자 여행을 하시다가 이런 경우가 생기셨다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잠깐만 맡아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으나 옆사람도 믿을 만한 사람인지는 모르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어딜 가시든 본인의 소지품은 꼭 챙기시고, 늘 조심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고작 화장실 가는데 무슨 짐을 다 싸들고 가. 나는 못하겠어 두고 갈래.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잃어버릴 생각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 렌트 시, 차 안에도 귀중한 물건이나 봉투 이런 것들은 트렁크나 안 보이는 곳으로 숨기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문을 깨고 훔쳐가거나, 자동차 부품을 빼가는 등의 차 범죄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8. 팁, 텍스 문화  

 

미국은 팁의 나라, 텍스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팁과 텍스는 기본적으로 내셔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주마다 텍스를 내셔야 하는 퍼센트가 다르고, 포틀랜드 같이 텍스가 붙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주가 텍스와 팁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마트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 메뉴판이나 상품에 붙어있는 가격이 최종 가격이 아닌 상품 가격에서 + 텍스가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주셔야 하는데요. 팁은 15~18% 정도가 좋습니다. 물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아서 더 내고 싶다면 더 내셔도 됩니다. 다만, 팁을 내지 않으시면 미국에서는 나가실 때 따라 나와서 따질 수도 있고,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호텔에 묵으실 때, $1 달러 짜리나 $5 달러 자리 등 잔돈을 갖고 계시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호텔에서 묵으신 후 나오실 때 또는 벨보이나 짐을 맡겨준 사람에게 한 사람당 $1 달러 정도 놓고 나오시면 됩니다. 

 

 

 

 

  9. 호텔 리조트 비  

 

미국에서도 호텔 리조트 비를 받는 곳이 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하와이, 샌프란 시스코 등 호텔 리조트 비를 내셔야 하는 주가 있습니다. 호텔 리조트 비가 뭔가요? 호텔 리조트 비는 호텔 시설을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들이 반드시 내셔야 하는 금액입니다. 이 리조트 비에는 수영장 , 짐 시설 이용 등 호텔 시설을 이용하는 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용하지 않아도 내야 하나요? 네. 이용하지 않으셔도 반드시 내야 하며, 1박 당 가격으로 매겨집니다. 예를 들어 1박당 리조트 비가 $ 50 달러라고 가정한다면 , 2 박시 $ 50 X 2 = $100 총 $100 달러를 내셔야 합니다. 

 

 

 

 

  10. 차 렌트 시 미국의 운전법 

 

ⓒ  Photo By svazquez on Pixabay

 

 

차를 렌트하신 다면, 반드시 자동차 보험비가 조금은 비싸더라도 풀커버가 되는 것으로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어디로 가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샌프란 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엘에이 등의 지역은 운전하기 힘든 곳입니다. 특히나 미국 엘에이(LA)는 교통사고 사망률 1위의 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엘에이는 차 사고도 많이 나고, 운전하기가 힘든 곳입니다. 미국의 운전법은 한국과는 조금 다른데요. 미국의 거의 대부분의 길에서 왼쪽으로 좌회전을 할 경우 비보호 좌회전 하셔야 합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제일 적응이 안 되는 것이 바로 스탑(STOP) 사인인데요. 미국의 주택가는 길마다 스탑(STOP) 사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이 스탑(STOP) 사인이 익숙하지 않아 그냥 차를 정차하는 척만 하고 이 스탑 사인을 대충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 그렇게 다니시다가 경찰을 만난다면, 벌금을 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탑(STOP) 사인에서는 반드시 정차를 하고, 주위를 살펴본 후, 보행자나 차가 지나가지 않는 것을 보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미국 여행 반드시 알고 가야 할 사항 10가지였는데요. 미국 여행 시에만 더 꼼꼼히 보셔야 하는 것도 있고, 대부분의 사항은 어느 나라를 여행하시든 여행 가시기 전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들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를 가시더라도 제가 알려드린 이 10가지 꼼꼼히 보시고, 빠진 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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