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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하면 좋은 점 - 미국 직장인의 생활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7. 2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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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하면 좋은 점 ⓒ Photo By StartupStockPhotos on Pixabay 

 

저는 한국, 미국 곳에서 직장생활을 해봤는데요. 요즘은 한국에 있는 회사들도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야근도, 회식도 없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아직은 많기는 하지만요. 미국에서 일을 하면서도 한국 회사 생활이 그리울 때도 많은데,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다 보면 아 그래도 미국에서 일했을 때, 이런 점은 좋았는데- 싶은 것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오늘은 미국에서 일을 하신다면 이런 점이 좋다! 미국에서 일하면 좋은 점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친구들한테 들은 , 제가 직접 겪은 점을 토대로 미국에서 직장인이 되면 좋은 TOP 3을 매겨봤습니다

 

 

미국으로 워킹홀리데이, 출장 등 일을 하러 오시기 전이라면, 혹은 미국에서 일하는 어떨까 궁금하신 분이라면,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순위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 매긴 순위이니 너무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일하면 좋은 점 - 미국 직장인의 생활

 

 

 


  3위  회식, 음주 강요 NO  

 

ⓒ Photo By Conan Mizuta on Pixabay 

 

 

한국은 다 같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다 보니 회사에서도 회식을 참 많이 하는데요. 제가 처음 한국에서 면접을 봤을 때, 면접 질문을 보다가 아직까지도 정말 이해 안 가는 한 가지 질문이 바로 회식 자리에서 회식을 하고, 그다음 날 정시에 출근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면접 질문 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물론, 음주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직업도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한국은 아무래도 회식에서는 음주가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회식 자리에서 안마시기도 좀 그렇고요. 그래서인지 한국은 숙취해소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회식은 있습니다. 회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요. 그런데 한국과 미국 회사의 회식은 조금은 다릅니다. 미국은 회식이라는 개념보다는 파티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가까운데요. 사람들끼리 모여서 와인을 마시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지고, 그 시간은 그냥 자유롭게 보내는 것인데요. 물론, 나는 그런 자리가 싫다면 안 가셔도 됩니다. 그 또한 개인의 자유고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기는 하겠지만, 강요를 하지는 않고요. 해서도 안됩니다. 회식 자리에서 강요는 더더욱 하지 않습니다. 

 

 

 

 

 

  2위  개인 사생활 존중   

 

ⓒ Photo By StartupStockPhotos on Pixabay 

 

 

미국은 개인의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는데요. 한국에서는 가족, 애인, 나이, 결혼 등 개인의 사생활을 파고드는 질문도 서슴없이 묻고는 하는데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본인의 사생활 부분 중 하나이니까요. 한국에서도 예의 없는 행동이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질문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저런 질문을 받으셨다면 답 안 하셔도 이해하니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미국은 다민족이 거주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생활도 종교도 가족의 형태도 참 다양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미국의 회사들은 또한 점심시간을 개인적인 시간으로 자유롭게 보내는 곳이 많은데요. 한 시간이면 한 시간 회사가 정해둔 시간 내에 본인이 원하는 시간 대에 식사를 하고 와도 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심에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 되거나 누군가를 위해 기다려야 하거나 먹기 싫은 것을 먹어야 하는 등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 때문에 낭비하기보다는 잠을 자거나, 은행을 가거나, 맛있는 걸 사 먹으러 가거나 좀 더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으로 주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회사는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법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다면 바로 회사의 인사부에 말씀하시면 되는데요. 몇 달에 한 번씩 직장 내 성범죄에 관한 설문조사도 하고, 교육을 받는 등 이러한 시스템이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소송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1인 소송 건도 굉장히 많은데요. 이러한 직장 내 성희롱, 성범죄 또한 고소의 사유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죠. 

 

 

 

 

 

  1위  야근 NO , 눈치 NO   

 

ⓒ Photo By Free-Photos on Pixabay 

 

아마 이 것이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한국에서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야근 없는 회사도 있을 테고요.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회사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연봉으로 받는 사람도 있지만, 시급(Houly)으로 받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야근 자체를 할 수는 있지만 되도록 권유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루 8시간 외 더 근무를 할 경우 야근 수당으로 시급의 1.5 배를 회사에서 받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이 많다면 야근을 하고 가면 되지만, 굳이 일이 없으시다면 야근을 하지 않고 가셔도 눈치 보실 일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미국은 결과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본인이 맡은 일만 잘 끝내면 상사가 일이 많은 걸 떠나서 먼저 가셔도 됩니다. 다들 집에 빨리 가고 싶은 건 똑같은 것 같아요. 

 

 

그렇기에 미국에서는 결혼을 하신 분들도 일찍 퇴근하고 아이를 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고, 퇴근 후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즐기며, 회사 일이 먼저인 것보다는 좀 더 개인 생활에 시간을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든 걸 다 떠나서 어느 회사를 다니던 본인과 맞는 회사가 최고의 회사겠죠. 모두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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