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특이한 직업들이 많아지면서 예전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직업들도 많아졌는데요. 한국은 예전부터 -사 자가 붙은 직업이 좋다고 알려져 있죠. 한국에서는 교수, 판사, 의사 등 전문직의 순위가 높게 나타났는데요.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직업도 인기가 많아지면서 공무원 또한 인기가 많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미국 뉴스 & 월드 리포트 정보에 따르면 2019년 최고의 직업은 바로 이 것이라고 하는데요. 2017년 미국 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최고의 직업 1위가 과학자, 2위가 기술자 그 밖에도 간호사, 인사부 매니저, 세금 매니저 등이 있었습니다. 이 순위는 미국 노동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것인데요. 직업의 전망, 성장률, 임금, 고용률, 취업률, 스트레스 수준, 일과 삶의 균형 등 7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직업의 질과 선호도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직업이 미국에서는 인기가 없기도 하고, 한국에서 인기 없는 직업이 미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직업이기도 한데요. 2019년 올해 미국 최고의 일자리 순위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 2019년 미국 최고의 직업 BEST 10
10위 산부인과 전문의 (Obstetrician & Gynecologist)
9위 구강외과 전문의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
8위 소아과 의사 (Pediatrician)
7위 임상 간호사 (Nurse practitioner)
6위 마취 전문 간호사 (CRNA, Nurse Anesthe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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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외에도 10위에는 공동으로 외과의사(Physician), 보철 전문가(Prosthodontist)가 있었습니다. 6-10위는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 계통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 순위는 연봉만으로 집계된 순위가 아니라서 의료 계통이 1위는 아니었지만, 미국에서 높은 연봉으로만 따지면 연봉이 평균 20만 불(한화로 2억 4천만 원)로 1위가 마취과, 산부인과, 교정 치과 의사 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급여를 받아도 평균 이상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균형 등을 고려했을 때, 좋은 직업 TOP 5에서는 밀려났는데요. 또한,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인 간호사도, 미국에서는 거의 의사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데요. 연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복지도 좋기 때문에 미국에서 간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취업률이 좋은 직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5위 치과 교정 전문의 (Orthodontist)
5위는 치과 교정 전문의인데요. 치과 교정 전문의의 경우 연봉이 평균 20만 불(한화로 2억 4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실업률(Unemployment rate) 또한 0.9%로 낮은 편에 속했는데요. 앞으로의 전망도 높고,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낮은 편이고, 직업 만족도와 삶의 균형 또한 평균 이상이라 많은 미국인들은 치과 교정 전문의를 최고의 직업 5위로 뽑았습니다. 미국에서는 4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사람들 중 25%가 성인이라고 합니다. 4백만 명이면 미국에서도 꽤 높은 수의 사람들이 교정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의료비가 저렴한 한국에 비해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연봉 또한 높은 편이고, 수요가 높은 것에 비해 미국의 치과 교정 전문이는 만 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치과의사보다 치과 교정 전문의들의 연봉이 더 높다고 합니다.
4위 치과의사 (Dentist)
4위는 바로 치과의사가 뽑혔는데요. 미국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15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8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직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낮고, 삶의 균형 또한 평균 이상인데요. 미국의 58%는 매년 한 번 이상 치과를 찾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음식은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치아 관리도 중요한데요. 2-5세의 미국 어린이들 중 23%가 충치(Dental Caries)를 경험했으며, 6-11세 아동 5명 중 1명은 영구치에 충치가 생겨 치과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약 40%는 치과에서 실란트를 하나 이상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치과의사(Dentist)란 직업은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인 것 같은데요. 병원 시간이 정해져 있고, 진료를 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개인적인 일을 할 수 있기에 삶의 만족도도 높고,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라 인기가 많은 최고의 직업입니다.
3위 보조 의사 (PA, Phisician Assistant)
PA로 불리는 이 직업은 외과의사가 부족하여 생겨난 직업인데요. 보조 의사의 의미로, 간단한 진찰, 수술 등을 할 수 있는 의사입니다. 미국에서 PA라는 직업이 유명해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미군 프로그램의 한 부분 중 이 PA 코스가 생겨나서 이기도 한데요. 요즘 생겨난 한국의 PA랑은 다릅니다. 한국의 PA는 의료 인력이 부족한 곳에 간호사를 교육시켜 채용하지만, 미국의 PA는 해당 교육이 있기 때문에 해당 PA 코스를 밟아야 합니다. 보조의사 (PA, Phisician Assistant)의 평균 연봉은 약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 정도이지만, 전망도 높고, 실업률은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인데요. 인력이 늘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선호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2위 통계 전문가 (Statistician)
최고의 직업 2위는 바로 통계 전문가인데요. 연봉은 평균 8만 5천 달러 (한화로 약 1억 7백만 원) 정도이며, 앞으로 전망이 좋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BLS 조사에 따르면, 통계 전문가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과학 기술, 컴퓨터, 마케팅 등의 통계 전문가들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요. 아직 전문가가 많지 않아 전문지식과 기술만 있다면,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대우받는 직업입니다. 실업률도 0.9% 로 낮은 편이며, 직업에 대한 전망이 아주 높고, 직업 만족도도 높은 편인데요. 통계 프로그램을 잘 알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분석하여 알고리즘만 제시를 잘해준다면, 기본 전문 지식만 있으면 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직업이라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직업 2위로 각광받고 있는 직업입니다.
1위 소프트웨어 개발자 (Software developer)
미국에서 뽑은 최고의 직업 1위는 바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데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컴퓨터 하드웨어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소프트웨어를 돌리기 위한 운영체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인데요. 연봉은 평균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 정도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미국 도시가 시애틀이라고 하는데요. IT 시장이 커짐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대한 전망도 이 직업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 BEST 10이었는데요. 순위들을 보면 연봉을 많이 받는 직업이 있지만, 순위가 높지 않은 걸로 봐서 아무래도 직업이란 게 돈이 가장 우선시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지만,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회사가 최고의 회사인 것 같더라고요. 본인의 삶과 행복이 가장 중요한 미국에서 다시 한번 이 직업 순위를 통해 삶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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