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면 디즈니랜드 많이 떠올리시죠?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하는 디즈니랜드 순위 TOP 5 안에도 드는데요. 꼭 디즈니랜드를 이용하지 않으셔도 디즈니랜드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랜드 앞에 있는 디즈니랜드의 다운타운인데요. 디즈니랜드의 입장료가 비싼 것도 있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기다리시는 시간이 너무 길고, 타는 시간은 5분도 안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거나 놀이기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즈니랜드에 가시는 걸 싫어하실 수도 있는데요. 디즈니랜드 안을 들어가지 않아도 조금이나마 디즈니 체험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디즈니랜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Downtown Disney District)을 추천해드립니다.
▶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 ( Downtown Disney District )
위치(Where) : 1580 Disneyland Dr, Anaheim, CA92802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7:00 am - 02:00 am
주차(Parking) : 디즈니랜드 안에 주차 시 하루 $25 달러입니다. 디스트릿만 이용하실 경우 주차 발리데이션을 받으시면 되지만, 저는 근처 패스트푸드점에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디즈니랜드 자체가 넓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시는 곳으로 따라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근처 맥도널드에 세우고 갔는데요. 맞은편에 바로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기 때문에 저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입구를 따라 걸어가면 디즈니랜드로 갈 수 있는데요. 디즈니랜드는 어드벤처와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이 두 곳의 입구가 양 옆으로 나뉘는데요.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은 이 곳을 지나쳐 쭉 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양 옆을 지나쳐 계속 걸어오시면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디즈니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 곳 전체가 디즈니의 감성이 물씬 나기 때문에 디즈니를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 모양의 풍선을 파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데 저도 하나 가지고 싶더라고요. 이 곳만 가면 어른들도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계속 길을 걸어가시면 점점 상점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LA BREA BAKERY, 월드 디즈니 스토어 등 여러 가지 레스토랑과 스토어 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기에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오는데요. 저녁에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디즈니랜드 안에도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저녁에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 7시에 열어서 새벽 2시까지 열기 때문에 해가 진 후에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곳곳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를 가보시면 디즈니랜드 안에 있는 스토어처럼 구경을 하실 수 있는데요. 귀여운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사고 싶더라고요. 미니마우스 장갑부터 신발, 그리고 요즘 상영하고 있는 토이스토리 우디의 가방까지 귀여운 제품들이 너무 많았어요. 가격대는 좀 있기 때문에 구매 추천을 드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선물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에는 전 세계에서 분위기가 좋은 스타벅스 TOP 10에 들어가는 곳 또한 이 곳에 있는데요. 주말 낮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지는 않지만, 이 곳에 들리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점심이나 저녁에 식사를 하지 않고 가시는 것이 좋은데요. 관광지이다 보니, 가격대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디즈니에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디즈니 홈인데요. 이 곳은 디즈니 캐릭터로 만든 제품들이 많은데요. 주방용품뿐만 아니라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 선물을 하기에도 좋고, 인테리어 소품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 곳에서 떠나지 못할 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사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고 갔던 저도 혹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미키마우스 냄비 받침부터 액자, 미니마우스 컵까지 너무 귀여운 제품들이 많으니 꼭 한 번 구경해보세요.
디즈니 홈에서 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 제품들은 바로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로 디자인된 제품들인데요. 미녀와 야수에 나왔던 촛불 그리고 시계부터 주전자 아줌마와 아들 잔까지 너무 귀여웠어요. 중간 사진에 있는 주전자와 찻잔은 소금과 후추를 담을 수 있는 통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집에서 홈카페를 하시는 분들은 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오른쪽에 있는 제품은 요즘 큰 흥행을 거둔 영화죠. 알라딘의 지니 램프입니다. 너무 갖고 싶지 않나요? 안쪽에는 지니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램프의 뚜껑이 열리니 안에 반지나 액세서리를 넣어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놔둬도 너무 귀여운 소품이었답니다.
이 곳을 다니다 보면 꼭 어디를 들어가지 않아도 쉴 수 있는 곳이 참 많았는데요. 곳곳에 디즈니 캐릭터들이 숨어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꽃도 있고, 분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할 곳이에요. 이 곳에서는 라이브 뮤직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신이 났답니다. 커피 한 잔에 아이들과 같이 라이브 뮤직을 즐기러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그다음 제가 좋아하는 매장인데요. 바로 레고 매장입니다. 미국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 레고인데요. 레고 매장 밖에는 레고로 만든 디즈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사진으로 남겨가시는 것도 좋겠죠. 용이랑 싸우고 있는 저 조형물도 바로 레고로 하나하나 만든 것인데요. 레고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 정교했습니다. 안에는 바로 알라딘의 한 장면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저것도 레고로 만든 것이라 너무 신기했습니다. 양탄자가 꼭 살아서 날아다니는 것처럼 펄럭이는 느낌도 살려서 만들어졌더라고요. 거기에 양탄자 무늬까지 있으니 정말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레고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 같아요. 매장 안이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레고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레고 덕후들에게는 빠져나오지 못할 곳이었습니다.
레고 안에는 이렇게 직접 레고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요. 3개에 $9.99 달러입니다. 나만의 레고를 만들어서 구매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피자 모양의 모자, 머리, 옷 등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 보는 것도 레고 매장을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일 것 같아요.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 ( Downtown Disney District )은 곳곳에 디즈니 제품을 파는 상점도 있는데요. 디즈니랜드 안에서도 판매하는 제품들을 이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굳이 안을 들어가지 않아도 이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뒤에 보이는 야자수 나무와 디즈니의 샵들이 너무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볼 것, 즐길 것, 먹을 것 모든 것이 있는 곳, 이곳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릿에서 디즈니랜드를 무료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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