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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현지인 추천 맛집 - 그랜빌(GRANVILLE)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8.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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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유명한 이 레스토랑은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시면 한 번 가보시면 좋을 맛집인데요. 엘에이 다운타운에서도 10-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이동하시기에도 편한 곳입니다. 이 곳은 여행하시는 분들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엘에이 맛집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사이트에서 엘에이 맛집 추천을 받으면 이 곳의 후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미국 서부 LA로 여행을 가신다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그랜빌 레스토랑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그랜빌(GRANVILLE)  

레스토랑 그랜빌 앞 모습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8701 Beverly Blvd, West Hollywood, CA 90048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11:00 a.m. - 10:00 p.m. 

주차(Parking) :런치 $6.50 / 디너 $8.50 - 주차비가 비싸므로 주변 길가에 스트릿 파킹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브런치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열어서 오후 10시까지 하니 브런치를 드시러 가기도 좋고 식사를 하러 가시는 것도 좋은데요. 베버리 할리우드 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를 하시는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릿을 잘 보시면 스트릿 파킹 가능한 곳이 많으니 길가에 주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소를 따라 가면 그랜빌이라는 레스토랑 입구가 보이실 거예요. 가시기 전에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을 굳이 하지 않으셔도 자리는 많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기다릴 수도 있으니 예약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안쪽이랑 바깥쪽 자리 중 어디를 원하시냐고 물으실 텐데 저희는 안쪽을 선택했지만, 바깥쪽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 그랜빌 내부와 메뉴 ⓒ Photo By 소행

 

자리를 안내받으면 메뉴판을 받게 되는데요. 메뉴판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유명한 곳인데 메뉴 관리는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미 무엇을 먹을지 보고 가서 메뉴를 선택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Uptown Mac & Cheese 그리고 BEEF STROCANOFF 파스타 이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요. 맥 앤 치즈는 미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미국의 기본적인 음식 중 하나죠. 그런데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려운 법. 맥 앤 치즈가 맛있는 레스토랑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맥 앤 치즈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맥 앤 치즈는 너무 맛있었어요. 가신다면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레스토랑 그랜빌  ⓒ Photo By 소행

 

Uptown Mac & Cheese 맥 앤 치즈와 BEEF STROCANOFF 파스타입니다. 일단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저녁이 되려고 해서 그런지 초를 켜주더라고요. 덕분에 분위기가 있는 식사였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두 가지만 주문을 했는데요. 와인이나 칵테일 등도 있으니 원하신다면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파스타를 더 기대했었는데요. 파스타보다는 맥 앤 치즈가 더 맛있더라고요. 제가 미국에서 먹어 본 맥 엔 치즈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 곳에 다시 간다면 맥 앤 치즈를 먹으러 갈 것 같아요. 

 

 

 

레스토랑 그랜빌  ⓒ Photo By 소행

 

꾸덕한 치즈에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이 들어가 있는데요. 치즈의 향과 닭가슴살이 만나 되게 담백한 요리였습니다.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 요리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요. 그다음 BEEF STROCANOFF 파스타는 맛은 있었지만 고기의 양념이 조금 짰지만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익숙한 맛인 것 같으면서도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장조림에 짜장 소스를 섞어 조리한 것 같은 맛이었어요. 아무래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요리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미국 엘에이로 여행을 오시면 브런치와 함께 제가 추천해드린 업타운 맥 앤 치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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