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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 신메뉴 타이다이(Tiedye) 프라푸치노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7. 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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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여름, 뜨거운 핫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나염, 타이다이(Tiedye) 인데요. 많은 셀럽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올여름에 한 번씩은 타이다이 아이템을 입고 나와 더 유행이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도 타이다이로 만들어진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한국만큼 이 곳 미국에서도 바로 타이다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을 따라 미국 스타벅스는 이번 달 신메뉴를 내놓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새롭게 선보인 프라푸치노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타이다이(Tiedye) 프라푸치노입니다. 

 

 

 

주로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에서 공부를 하러 갈 때에도 많은 미국인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데요. 전 세계 커피 브랜드 1위의 명성만큼 미국인들에게도 스타벅스는 없어서는 안 될 커피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2-3번은 집 주변이나 회사 주변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맛을 안볼 수는 없겠죠? 특이한 메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저에게는 한 번쯤은 마셔보고 싶게 만든 음료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단 며칠만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더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타이다이 프라푸치노에 대한 적날하고도 정직한 후기 보실까요? 

 

 

 

(Tiedye)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 Photo By 소행

 

 

타이다이 프라푸치노의 가격은 그란데 사이즈가 텍스포함 $5.45이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의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4.75 다른 커피 종류가 $3-4 불 대인 것에 비하면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칼로리는 340 칼로리였고요. 칼로리도 참 높죠? 그런데 비주얼은 광고에서 보는 것과 90%는 일치했습니다. 제 음료에 나염(Tiedye)을 한 것 같은 느낌 그대로인데요. 프라푸치노를 만들고 아마 색을 내는 파우더를 틈틈이 넣어 나염 느낌이 나도록 색만 입히는 것 같았습니다. 휘핑크림 위에 크림에도 색소가 엄청 많이 뿌려져 있는데요. 여러 색깔의 색소가 섞이면서 타이다이의 느낌을 내는 것이 정말 예뻤습니다.

 

 

 

스타벅스 신제품 메뉴 ⓒ Photo By 소행

스타벅스에서 광고하고 있는 신제품 모습이에요. 광고에서는 더 타이다이 같은 느낌이 물씬납니다. 제가 찍은 사진과 광고가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것은 비교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0%는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가 나온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저는 벌써 2번이나 마셔봤는데요. 위에 사진에서 마신 것이 2번째 마셨을 때입니다. 처음 타이다이 프라푸치노를 마셨을 때에는 앱으로 오더를 하고 5분 정도 후에 받으러 갔는데요. 매장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받아서 먹었을 때에는 얼음이 녹지 않아서 괜찮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얼음 알갱이가 녹으면서 색소도 아래로 가라앉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처음 먹었을 때에는 아예 타이다이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았었습니다. 

 

 

첫번째 사 마신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 Photo By 소행

 

처음 먹었을 때의 비쥬얼이 궁금하실 것 같아 같이 올리는데요. 핸드폰으로 찍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좀 많이 실망스러운 비주얼이죠. 저도 처음에는 받아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미 색소가 다 가라앉은 거 보이시나요? 제가 음료를 가지러 5분 정도 늦게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어요. 혹 미국에서 드시러 가실 분들은 매장에서 바로 시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바쁘시다고 하더라도 앱으로 주문을 하고 오시면 시간에 따라 보시는 비주얼이 다를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 매장마다 나오는 음료의 모습도 다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 Photo By 소행

 

휘핑크림 위에도 엄청나게 뿌려진 파우더 보이시나요? 알록달록 직접 물들이는 것처럼 예쁘죠? 제가 생각하는 비주얼 점수는 별 ★★★ (4개) 입니다. 제일 중요한 맛! 맛은 한 가지 어떤 맛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처음 접해보는 듯한 맛인데요. 제가 느낀 맛은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바나나 시럽과 파인애플 시럽을 얼음과 같이 갈아 놓은 것 같은 맛이었어요. 천연 색소 파우더로 색상을 낸 것이긴 하지만 맛은 특이했답니다. 맛이 진하지 않고 가벼워서 가볍게 마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맛은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 한 번 더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두 번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먹은 것이 후회되는 맛은 아닙니다.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소다맛 같은 쭈쭈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프라푸치노는 좀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 점수는  ★★☆ (2개) 입니다.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 Photo By 소행

 

색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벌써 인스타를 보면 많은 분들이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사진을 찍어 올리더라고요.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어도 계속 찍고 싶은 비주얼이기는 했습니다. 인스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음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 Photo By 소행

 

타이다이 프라푸치노를 마시다 보면 금방 색소가 빠지는데요. 아직 양이 저만큼 남았는데도 이미 타이다이의 모습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타이다이 프라푸치노인지 전혀 모르겠죠? 색상이 없어질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후기였는데요. 전체적인 평은 가격도 다른 음료보다 비싸고, 칼로리도 높은 편입니다. 음료가 340 칼로리라니요. 그런데 스타벅스에서 며칠만 이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신메뉴라는 점에서 혹 미국에 계시다면 여름이 가기 전, 한 번쯤은 드셔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이색 신메뉴 스타벅스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Starbucks tiedye Frappuccino) 후기 였습니다. 

 

 

 

 

이상 소소한 행복의 소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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