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트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키스 뷰(Keys View). 이곳에서는 노을을 보기에도 좋고,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데, 조슈아 트리를 간다면 꼭 들려보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다. 전에는 야경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노을 보러 이곳을 들렸다. 조슈아 트리는 오후 5시 이후에 들어가면 입장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별을 보러 조슈아를 간다면 5시 이후에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가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오늘은 미국 조슈아트리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 키스 뷰 Keys view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조슈아트리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 키스 뷰 Keys view
키스 뷰는 구글 지도에 키스뷰 Keys view라고 치면 바로 연결이 된다. 조슈아에 들어가면 핸드폰이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 들어가기 전에 입구쯤에서 이 키스 뷰를 지도로 연결을 한 다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도 15분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데, 노을이 질 시간이면 이곳에는 주차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는 한다.
이곳 위에서는 코첼라 밸리가 보이는데, 이 날 조금은 안개가 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맑은 날 중 하나였다. 낮에 보는 건 처음인데 밤에 야경으로 보러만 와서 그런가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밤에 별을 보러 이곳에 오는 것보다 해가 질 때쯤 오는 것을 더 추천한다.
조슈아 트리는 해가 지는 시간을 미리 검색해보면 좋은데, 아무래도 사막이다보니 더 빨리 해가지는 것도 있다. 이 날은 오후 7시 40분쯤 해가 지기 시작했는데 이 시간에 맞춰서 갔지만, 금방 해가지기 때문에 사진을 충분히 찍고 싶다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가면 좋다. 이곳에서의 노을은 사실 카메라에 담기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멋지게 나온다.
해가 완전히 다 지니 조금은 다른 분위기이다. 조슈아 트리는 늘 올 때마다 정말 파스텔로 그려놓은 것처럼 해가 지고는 하는데, 그것이 정말 아름답다. 아래서 조슈아 트리랑 같이 찍어도 멋있지만, 이곳 키스 뷰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그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삶에 지쳤는데, 이 곳에서 보는 노을은 이때까지 쌓아두었던 피로를 다 풀리게 만든달까.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 미국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다면 이곳 키스 뷰를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키스랜치의 야경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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