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술을 마시고, 속이 허하거나, 숙취가 있을 때가 있다. 얼큰한 것은 먹고 싶은데 숙취가 있어서 걱정이라면, 바로 라면에 이 재료를 넣어서 먹으라고 하고 싶다. 바로 '숙주'인데, 숙주의 효능으로는 숙취 해소, 해독, 신경 안정, 노화와 빈혈 예방, 다이어트 등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 다만, 숙주는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것이 좋고, 하루 200 그램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해독, 숙취해소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라면과 같이 끓여 먹으면 과음을 한 그 다음날 숙취 해소에 최고인데, 오늘은 숙취 해소에 최고, 숙주 넣은 숙취해소 라면 레시피이다.
숙취 해소에 최고, 숙주 넣은 숙취해소 라면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5분
난이도는 ★☆☆☆☆
재료
라면 1개
숙주 한줌
파 조금
1. 먼저 라면과 숙주, 파 등을 준비해준다. 속이 괜찮다면 고추를 1개 넣어줘도 되는데, 속이 안좋거나 위가 안좋다면 더 자극적인 고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2. 물이 끓기 전에 건더기 스프와 스프를 넣어 준다.
3. 물이 끓으면 라면을 먼저 넣어준다.
4. 면과 같이 숙주와 파를 같이 넣어준다. 면은 풀어주면서 뒤적여준다. 그래야 면이 탱글해진다.
5. 3분 정도 지날 때 까지 계속 면을 꺼냈다가 넣었다가 반복해준다.
6. 2분 30초 정도 지나면 완성된다. 꼬들면을 좋아한다면 이쯤돼서 꺼내주면 되고, 만약 더 불은 면을 좋아한다면 더 조리하면 된다.
숙주와 파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도 시원한 맛이 있고, 숙주를 넣어서 그런지 면과 같이 씹는 식감이 있다. 아삭한 숙주의 식감과 같이 면을 먹으니 더 맛있기도 하고, 먹으면서 숙취 해소가 되는 느낌이랄까. 평소에는 조금 더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 한 개를 더 넣고 먹으면 얼큰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 숙주 나물은 씹는 식감 때문이라도 라면을 넣을 때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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