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많이 먹는 프렌치토스트. 서양에서는 주식으로 빵을 먹다 보니, 빵을 이용한 요리법이 많은데 그중에서 프렌치토스트가 있다. 프렌치토스트의 유래는 4-5세기경 로마 요리책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때에는 달걀 없이 우유에 적신 빵을 구워내는 요리였지만, 지금의 프렌치 토스트는 계란과 우유를 사용해서 구워내는 것이 보편적인 요리법이다. 하지만, 나라마다 이 프렌치토스트의 조리법도 다양한데, 독일은 와인, 우유나 계란을 사용하여 빵에 적셔 구워 먹고, 영국은 빵을 크림과 계란을 섞어 구워, 잼이나 과일 소스랑 같이 먹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우리가 전반적으로 만들어 먹는 프랜치 토스트는 미국에서 만들어 먹는 프렌치 토스트로 1724년 조셉 프렌치(Joseph French)가 만들어 지금의 프렌치 토스트가 되었다. 오늘은 브런치 메뉴로 빠질 수 없는 엘에이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프렌치토스트 레시피이다.
레스토랑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0-15분
난이도는 ★☆☆☆☆
재료
식빵 2장
계란 2개
설탕 2스푼
소금 조금
우유 5스푼
딸기 콩포트
1. 먼저 재료를 준비해준다. 재료는 계란, 우유, 빵 등이 필요하다.
2. 설탕 2스푼, 소금 조금, 우유 4-5스푼을 넣어준다. (신선한 계란은 비린내가 덜 하지만, 만약 계란 비린내 나는 것이 싫다고 하면 화이트 와인 조금이나 미림 또는 바닐라 익스트랙을 조금 넣어주는 것이 좋다)
3.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계란이 잘 섞이지 않는 것이 싫다면 체에 한 번 내려주면 더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
4. 빵을 계란물에 넣고 잘 돌려준다.
5. 팬에 버터를 바르고 빵을 구워준다.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를 둘러준다음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주고 빵을 올려주면 된다)
6. 앞뒷면이 골고루 잘 익도록 뒤집어서 익혀준다.
7. 잘 익은 토스트를 그릇에 담고, 슈가 파우더가 있으면 위에 뿌려준다.
8. 딸기쨈이나 과일, 만들어 둔 딸기 콩포트를 올려준다. (취향껏 넣어주면 된다. 콩포트 만드는 방법은 전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프렌치토스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과일이나 잼 등을 뿌려서 먹는 것이 더 달달하니 맛있다. 계란 비린내에 예민한 사람들은 위에 말한 것들을 추가해서 비린내를 잡아서 먹는 것이 좋다. 미리 만들어 둔 콩포트를 위에 추가해서 먹으니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 엘에이에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한 곳을 보면 프렌치토스트 위에 연유를 뿌려 달달함을 더했다. 그곳은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콩포트 대신 연유를 뿌려준다면 그 레스토랑에서 먹는 프렌치토스트 맛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제는 집에서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먹는 프렌치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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