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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지 추천] 파세오 공원, 투몬 트레이더 센터

세상 여행속으로/미국 괌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2. 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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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곳곳에 볼 곳이 많다. 그중에서도 좋은 공원이 많은데, 아무래도 자연 풍경이 좋다 보니 그것을 그대로 유지해 놓은 공원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공원은 수사나의 산책로라는 뜻을 갖고 있는 곳으로, 이 곳의 명 또한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이다.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이 설립한 공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에서는 실물의 1/10 크기인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파세오 공원, 투몬 트레이터 센터이다.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은 주차할 곳이 많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파세오 공원을 지도에 치고 차로 들어가다보면 노란 벽과 함께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벽에 그려진 그라피티 그림은 파란 하늘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린다. 차에서 내리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달까.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차에서 내리면 끝없는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보인다. 날씨가 좋은데 이 곳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운동 산책 겸 오는 곳인 것 같은 느낌이다. 곳곳에 핀 꽃을 보면서 걸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이 곳은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잠깐 씻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어디서 수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을 한다면 이 곳에서 씻어도 될 곳이 마련되어 있다.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안쪽으로 조금 더 걸어오면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실물 크기의 1/10 밖에 되지 않는 크기이지만, 아직 뉴욕에서도 보지 못했던 자유의 여신상을 이 곳에서 처음 봤다. 태평양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여신상이라 역사의 기념이 있는 곳이다.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바다를 보고 있다보니 패러세일링을 하러 나가는 배를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곳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서 그런지 이 곳에서 패러 세일링을 한다. 이 곳은 방파제를 옆으로 바다 높이가 다르다. 한쪽은 수영을 하기 좋은 곳이지만 다른 한쪽 편은 깊이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파세오 공원 (Paseo de susana)  ⓒ Photo By 소행

방파제 위에 서서 사진으로도 남겨보고, 파도 사진도 찍어봤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심해야 한다. 

 

 

 

 

투몬 트레이더 센터(tumon trader center) 

 

투몬 트레이더 센터(tumon trader center)   ⓒ Photo By 소행

괌에 오면 요즘 인생샷을 찍어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핑크색 벽과 함께 있는 투몬 트레이더 센터이다. 사실 이 곳에서 볼 것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는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이라 이 곳에 들렸다. 주소는 tumon trader center라고 치면 나온다. 

 

저 계단 위에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나도 높아서 어떻게해야 하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와서는 밟고 올라가라고 사다리 하나를 세워줬다. 뭐지? 싶어서 일단 사진을 찍고는 봤는데 알고 보니 바로 이 곳 앞에서 음료수를 파는 아저씨였다. 이 곳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음료수를 사라고 판매를 했다. 음료 가격은 $1이다. 

 

 

투몬 트레이더 센터(tumon trader center)   ⓒ Photo By 소행
투몬 트레이더 센터(tumon trader center)   ⓒ Photo By 소행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인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위에 사진에 하트 모양도 직접 카메라에 대고 찍어준 사진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너무 사진도 잘 찍어주고 친절해서 팁으로 $3을 주려고 했는데 우리가 사진을 찍고 내려오니 음료수를 사달라고 판매를 하는 아저씨여서 개당 $1에 음료수를 샀다. 그리고 팁으로 $1을 더 드렸다. 

 

아저씨 덕분에 멋진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 괌에서 친절한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 감사했다. 핑크색 벽과 함께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이 곳 투몬 트레이더 센터로 가보자. 아저씨의 사진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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