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휴양지에 가면 바다에서 그네를 타는 모습을 찍고는 한다. 괌에 간다면 이 곳에서 그네를 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자유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산타페 호텔 바다 앞에 있는 이 그네는 괌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이 곳에 들려 인생 샷을 찍고 가고는 한다. 괌 노을과 함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이 곳은 괌 지미디 그네(Jimmy Dee's Swing) 이다.
지미 디 그네 (Jimmy Dee's Swing)
주소(Address) : 132 Lagoon Drive, Tamuning, 96913 괌
이 곳에 갈 때에는 산타페 호텔을 찍던가, 지미디 비치 리조트 바 (Jimmy Dee's Paradise Beach Resort Bar)를 찍고 가면 된다. 보통 차로 가야 하는데 호텔이 가깝지 않은 이상 산타페 호텔을 찍고 이 곳에 주차를 하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이미 가족들이 놀고 있었다. 우리가 이 곳에 사진 찍으러 온 것을 알았는지 우리보고 빨리 들어오라며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그래서 뭔가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었달까. 이미 노을 지고 있어서 그런지 붉은 하늘과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함께 낮에 찍어도 좋지만, 낮에는 물이 차 있을 때라서 수심이 깊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괌 바다 물때를 잘 보고 가야 하는데 1월에 갔을 때에는 보통 오후 5시가 넘는 시간에 수심이 얕아지기 시작한다. 이 곳에 갈 때에는 괌 바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잘 보고 가야 하는데 www.freetidetables.com 를 치면 괌 물 때 시간을 검색할 수 있다.
물이 많이 들어왔을 때 이 곳에 가면 거의 수영을 해서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 낮 시간에 가봤는데 꽤나 깊이 들어가서 포기하고 저녁에 다시 왔다.
수심이 낮기는 하지만 그네까지 꽤 걸어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좀 무섭다.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이 곳에 들렸는데 수영복을 입고 이 곳에 왔다면 더 좋았을 뻔했다. 아무리 물이 빠졌을 때 간다고 해도 옷은 다 젖는다. 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꽤 바닷속으로 많이 들어가야 하지만 그렇게 깊지는 않다. 하지만 바다이다 보니 해가 지면서 물속이 보이지 않아 무섭다.
생각보다 그네가 높이 달려 있어서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다. 한 번에 힘을 줘서 올라가야 한다. 그래도 이 곳 까지 왔는데 사진 한 장 남겨야 하지 않나 싶어서 빨리 들어갔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지미디 그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괌에서 색다른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면 이 곳 지미디 그네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노을과 함께 찍으려고 가긴 했지만 해가 지니까 너무 무서웠고, 낮에 가서 푸른 하늘과 같이 찍는 것도 예쁜 괌의 파란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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