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무게를 달아서 판매한다?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무게를 재서 판매를 하는지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무게로 재서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는 길을 멈추게 만드는 이곳은 바로 요거트 랜드(Yogurt Land) 이다.
위치(Where) : 310 South La Brea Ave A, Los Angeles, CA 90036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11:00 a.m. - 11:00 p.m.
라브레아에 있는 요거트랜드 지점은 주차 공간이 좁아서 불편하기 때문에 이 곳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엘에이에서 가까운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기에는 편한 곳이다.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곳을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요거트 랜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이번에는 영화 ABOMINABLE와 콜라보를 해서 그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로 광고를 하고 있다. 그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컵이 있는데 사이즈는 두 가지가 있다.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인데 원하는 걸로 집으면 된다. 원래 콘은 없었는데 이제는 콘도 생겼다. 콘도 무게를 따라 가격을 잰다고 한다.
요거트랜드는 다양한 맛이 있는데 10가지가 넘는 종류의 맛이 있다. 플레인, 오레오, 딸기, 치즈케익 등 여러 가지 맛이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지점마다 다른 맛이 있을 수도 있다.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거나 어떤 맛이지 궁금하다면 계산대 앞에 있는 조그마한 종이로 만든 컵이 있는데 어떤 맛인지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니 사용해도 된다. 혹시나 없다면 아이스크림 맛을 보고 싶다고 하면 할 수 있게 준다. 새로 나온 맛이 너무 궁금해 맛을 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담겼다. 요거트 랜드는 상큼한 종류가 많아서 어떤 종류를 먹어도 맛있다. 중간에 있는 것은 양쪽 옆 두 가지 맛을 섞어준다. 두 가지 맛을 섞어서 먹고 싶다면 가운데 버저를 당기면 된다.
나는 주로 플레인 요거트 맛을 가장 많이 먹는다. 가장 맛있고 상큼해서 가장 좋아하는데 갈 때마다 없을 때가 있다. 그 외에 호르차타 맛이나 블루베리 맛 등 원하는 맛을 골라서 먹으면 된다.
그다음 옆으로 가면 과일이나 제리, 떡, 과자 등을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무게를 재서 돈을 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담는지는 자유다. 주로 이곳에서는 딸기나 망고, 젤리, 보바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는다.
가장 좋아하는 재료를 넣으면 된다. 견과류와 소스도 있으니 원하는 대로 넣어도 된다. 견과류는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데 소스는 좀 맛을 해치는 경향이 있어서 소스는 잘 넣지 않는다.
계산 할 때 무게를 재는 곳에 올려 놓으면 아이스크림 무게를 잰 후, 가격이 측정되어서 나온다. 그리고는 계산을 하면 숟가락을 준다.
이번에 영화 콜라보를 하면서 받은 숟가락도 캐릭터 모양으로 되어있다. 이곳 플라스틱 숟가락이 참 귀여운데 두꺼워서 계속 사용해도 참 좋았다. 저렇게 해서 $7달러 정도 나왔다. 두 명이서 먹기에도 적당한 양이다.
요거트 랜드는 가볍게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이곳도 체인으로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것 또한 참 마음에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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