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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카페]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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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시는 커피, 하루 한 잔이라도 마시지 않는 날은 몸이 피곤할 때가 있다. 이미 커피 중독이란 것을 갖고 있는 나에게는 매일 커피 한 잔은 꼭 필요하다. 오늘은 미국 엘에이에서 가기 좋은 카페 선데이 모닝을 소개할까 한다. 가게 이름이 선데이 모닝이다. 일요일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표현하고자 지은 것 같다. 

 

 

 

  ▶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3300 W 6th St Suite 4, Los Angeles, CA 90020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08:00 a.m. - 09:00 p.m. 

 

이 곳은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건물 안에 주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어디가 주차장인지 안보일 수가 있는데 건물 사이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바퀴 돌게 될 수도 있다. 주차장비는 $2 달러이다.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건물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다. 미국에서도 한국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는 곳을 찾기는 힘든데 이 곳은 한국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메뉴  ⓒ Photo By 소행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결국 커피보다는 더 끌리는 음료를 선택했다. 바로 밀크티(Milk Tea)와 로즈 레모네이드(Rose Lemonade)이다. 와플 종류도 다양하게 있지만 와플은 끌리지 않아 조각 케이크 하나를 같이 주문했다.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조각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하고, 머핀도 있으니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케이크는 딱히 끌리는 것이 없어 Saint Marc Praline 을 주문했다. 케이크는 저렇게 조각 케이크 상자에 하나씩 담겨 있는데 이 곳에서 먹고 가면 플레이팅을 해주기 때문에 이 곳에서 먹는다면 먹고 간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예쁘게 담아준다.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음료가 먼저 나왔다. 케이크는 플레이팅 때문에 조금 늦게 나오고, 주문한 밀크티(Milk Tea)와 로즈 레모네이드(Rose Lemonade)가 나왔다. 로즈 레모네이드는 레몬과 함께 위에 말린 장미꽃잎이 뿌려져 있다. 레모네이드인데 향만 맡아보면 상큼한 레몬향과 함께 장미향이 살짝 난다. 로즈 레모네이드는 한 모금 마시면 레모네이드와 함께 장미 향이 확 느껴지는데 장미향을 좋아하는 나는 너무나 색다른 맛이라 신선하게 다가왔다. 장미향이 진한데 은근히 레모네이드랑 잘 어울린다. 

 

밀크티는 다른 곳보다 진해서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밀크티를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로즈 레모네이드가 더 특이하고 맛있다.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선데이모닝 (Sunday Morning)  ⓒ Photo By 소행 

주문한 조각 케이크  Saint Marc Praline이다. 먹고 간다고 하니 이렇게 접시에 캐러멜 시럽으로 데코를 해줬다. 케이크의 맨 위는 화이트 초콜릿에 견과류와 코코넛이 뿌려져 있고, 아래 케익은 견과류와 크림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라 조금은 느끼하지만 고소하니 맛있다. 레모네이드가 상큼해서 케이크와 잘 어울렸는데 케이크를 먹다보니, 라테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생각나는 맛이다.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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