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에도 쇼핑몰이 여러 곳이 있지만, 브랜드가 많은 곳으로 가려면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엘에이 도심에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이 곳은 미국 엘에이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바로 글랜데일 갤러리아 (Glendale Gelleria)이다. 이 곳 쇼핑몰에 들어와 있는 브랜드가 많고, 주차장이 넓으며, 이 곳 야외 쇼핑몰은 낮에도 밤에도 분위기가 좋아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같이 와서 즐기기 좋은 곳이라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글랜데일 갤러리아 (Glendale Gelleria)
위치(Where) : 100 W Broadway, Glendale, CA 91210 - 글랜데일 갤러리아 (Glendale Gelleria)
시간(Hours) : 월요일-토요일(Mon-Sat) 10:00 a.m. - 09:00 p.m. / 일요일 (Sun) 10:00 a.m. - 07:00 p.m.
이 곳의 주차장은 꽤 넓다. 3층으로 되어 있어서 자리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없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주차를 하는데 조금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 곳 쇼핑몰은 두 곳으로 되어있다. 한쪽은 실내, 다른 한쪽은 야외로 이어져 있는데 이 곳은 실내 쇼핑몰이다.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자라, 빅토리아 시크릿 등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또한 이 곳에 다 있으니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다 쇼핑하고 싶다면 이 곳으로 오는 것이 좋다. 전 글에서 포스팅했던 솔트 앤 프라이즈 또한 이 곳에 있으니 이 쇼핑몰을 방문한다면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에 있다가 실외 쇼핑몰을 구경하고 싶다면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옆에 있는 입구로 나오면 된다. 그곳으로 나오면 야외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는 신호등 하나를 볼 수 있는데 신호 하나만 건너면 야외 쇼핑몰로 이동할 수 있다. 야외 쇼핑몰에는 포에버 21을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도 이 곳에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좋다. 이 곳에 있는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레스토랑도 크고, 저녁에는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이 곳을 이용하면 좋다.
이 곳 야외에는 시계탑과 분수대가 자리 잡고 있다. 낮과 밤에 이 곳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곳 또한 이 곳 분수대이다. 음악 선율과 함께 춤을 추듯 움직이는 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곳을 오게 하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저녁이 되면 이 곳에 하나씩 불이 켜지기 때문에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분수대 또한 불이 켜져서 그런지 더 화려한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다.
이 쇼핑몰을 오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분수대 때문인데 낮에도 밤에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곳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가족들도 많다. 분수대 옆쪽으로는 조그마한 잔디밭도 있어서 돗자리를 들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밤에는 이 곳에 불이 켜져서 더 아름답게 빛나지만, 낮에도 평화로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낮과 밤 언제든 와도 좋다.
이 곳을 5년째 애용하는데 5년이 지나도 이 곳 분위기는 변하지 않는다. 처음 이 곳에서 분수를 봤을 때에도 느낀 그 황홀했던 느낌을 지금까지도 이 곳에만 가면 느끼고 있다. 쇼핑몰이긴 하지만 이 곳에 분수를 보러 자주 가고는 하는데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앞의 분수처럼 크지는 않지만 그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엘에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분수도 보고, 쇼핑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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