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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데저트힐 아울렛 (Desert hills Outlets)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9.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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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한다면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이다. 한국에서 구매를 하는 것보다 미국에서 구매를 하는 게 훨씬 저렴한 브랜드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여행을 오면 한 가지 꼭 찾는 것이 바로 아울렛 쇼핑이다. 최근에는 미국 패키지 여행으로 아울렛을 둘러보는 코스가 패키지 상품에 들어가는 것도 있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아울렛은 미국 서부 엘에이 쪽으로 여행을 한다면 가보면 좋을 아웃렛, 데저트 힐 아울렛 (Desert hills Outlets)이다. 

 

 

  데저트 힐 아웃렛 (Desert hills Outlets)  

인디언 캐년 (Indian Canyons)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48400 Seminole Dr, Cabazon, CA92230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10:00 a.m. - 09:00 p.m.

 

데저트 힐 아울렛은 엘에이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조금은 멀지만 엘에이로 여행을 와서 렌터카를 하거나 아울렛을 갈 예정이라면 이 곳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여행을 오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아울렛은 어디를 가야 하냐는 물음이었다. 미국 엘에이에서 가까운 쇼핑몰은 시타델 아울렛도 있지만, 내가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데저트 힐 아울렛에는 구찌, 페레가모, 입생 로랑 등 다양한 명품 매장까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엘에이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중에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없다면 이 곳보다는 가까운 시타델 아울렛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데저트 힐 아울렛의 주차장은 꽤나 넓다. 실내도 있고, 야외 주차장도 있지만 실내는 보통 주말이면 주차가 거의 다 차있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야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발레도 있지만 $10 달러나 하니,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는 그냥 주차를 하는 것이 낫다. 주차장이 넓어 자리가 있지만 미국 공휴일이나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는 이 곳에서도 주차를 찾기가 힘들다. 

 

 

 

주차를 하고 가장 가까운 입구로 들어왔다. 입구(Entrance)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오면 많은 샵들이 줄지어 있다. 주말 낮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명품 매장들에는 줄을 서야 하는 곳도 있으므로 잘 보는 것이 좋다. 데저트 힐 아울렛에는 180개의 디자이너 매장들이 있다. 코치, 구찌, 프라다, 입생 로랑, 톰포드 등 여러 가지 브랜드가 많아 캘리포니아에서도 가장 큰 아울렛이다. 

 

 

 

 

구찌 매장은 이 곳에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아울렛을 오기도 한다. 이 곳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매장을 들어가려 줄을 서기 때문에 아침에 오거나 줄을 기다려서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최소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이 곳이 늘 가장 사람이 많고, 줄도 길게 서는 곳이라 이 곳에 갈 예정이라면 가장 먼저 가거나 생각을 잘해서 가는 것이 좋다. 줄은 잘 줄어들지 않는다. 

 

 

 

가장 많이 가는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이 곳은 늘 사람이 많다. 물건을 보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계산하는 줄은 늘 길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 가격도 이 곳에서는 50% 할인하는 제품도 있어서 잘 보는 것이 좋다. 할인코너를 이용하면, 운동화도 저렴한 것은 $30 달러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도 많고 둘러볼 것이 많기 때문에 매장을 여러 곳을 둘러보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무것도 살 것이 없던 나도 이 곳을 대충 둘러보고 쇼핑을 하는데 4시간을 돌아다녔다. 

 

 

아울렛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아울렛 자체가 매장도 많고 크기 때문에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는 곳은 한쪽 편이고, 다른 한쪽은 중저가 브랜드가 많이 있기 때문에 두 곳을 다 돌아보며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한쪽 편에서 보다가 West Village Shops으로 넘어갔다. 이렇게 이정표로 적혀 있으니 못 찾을 리는 없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또 다른 쇼핑몰이 나온다. 이 곳에는 스타벅스 하나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다. 늘 이 곳에서 사람이 넘쳐난다. 

 

 

 

이 곳은 중저가 브랜드들이 많다. 리바이스, 록시땅, 샘소나이트 등 여러 가지 브랜드가 있으니 이 곳도 같이 보는 것이 좋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렛에서 본모습인데 산과 어울리는 야자수가 너무 잘 어우러져 있다. 낮은 전등이 켜져 있지 않지만 밤에는 저 전구들에 불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더 아늑하고 예쁜 느낌을 준다. 

 

미국 서부 여행을 온다면, 쇼핑을 하고 싶다면 이 곳 데저트 힐 아울렛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아울렛이기 때문에 찾는 브랜드가 없을 일은 거의 없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에 만족을 하고 간 곳도 이 곳 데저트 힐 아울렛이었다. 이 곳 근처 풍경도 보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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