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카드 하루라도 연체되면 내는 late fee,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차지백 받는 방법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쓰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다. 오토페이로 해두면 되지만, 은행을 연결해야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자주 계좌를 확인하기 때문에 연체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달은 바쁜 일이 많아서 그런지 매달 내는 20일 날 내야 하는 카드값을 단 하루 연체하고 말았다. 그런데 미국은 하루 연체되었다고 해도 21일 날 입금했다고 해도, 주말이 끼면 거의 2-3일 뒤에 입금이 되기 때문에 보통 2-3일 전에 입금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미국 신용카드 하루라도 연체되면 내는 late fee,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차지백 받는 방법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미국 신용카드 하루라도 연체되면 내는 late fee,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차지백 받는 방법 

Late fee란? 

말 그대로 신용카드를 쓰고 단 하루라도 연체가 될 경우 내야하는 돈입니다. 은행마다 다릅니다.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이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또한 은행마다 다르니 카드를 만들 때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사실 미국에 산지 오래됐는데 이 전에는 알아서 오토페이를 해놔서 그런가 이런 것을 걱정할 일이 없었는데, 일 년째 쓰고 있는 빌트 카드는 월스파고라는 미국 큰 은행 중 하나인데, 이 은행 계좌를 쓰다 보니 여기 은행으로 오토페이가 되는 것 같아서 굳이 연결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이번달에 연체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너무 놀란 것이 아래에 보면 Late 피가 바로 20일날 입금이 안되자마자 나가고, 26일 날 이자가 나갔다. 

미국 신용카드 하루라도 연체되면 내는 late fee,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차지백 받는 방법

미국 신용카드 하루라도 연체되면 내는 late fee, Interest charge on purchases란? 차지백 받는 방법

카드를 쓴다면 바로 돈을 입금해야하는 날에 0으로 만들어놔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피가 붇는다. 저것만 따져도 $55불 되는 돈이다. 심지어 나는 바로 그다음 날 입금을 했는데 주말이 껴서 2-3일 늦어졌는데 하루 늦은 걸로 이렇게 $55불 되는 돈이 나가다니 정말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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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럴 경우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은행마다 다르고, 또 계속 연체가 되는 경우 안될 수도 있고, 너무 늦게 안 경우도 안될 수도 있다. 처음이기도 하고, 몰랐었기에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했는데, 다행히 돌려받았다. 

 

1. 일단 해당 카드 은행사에 전화를 한다. 

2. 이유를 설명하고 차지백을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본다 - 나의 경우, 이 전에 한 번도 연체한 적이 없었고, 내가 이 카드를 일 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달에 내가 잊어버려서 하루 뒤에 입금을 했는데, 단 하루 이체 된 걸로 $55불을 내는 것은 너무 한 것 같다고. 차지백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카드값은 2-3일 전에 내줘. 차지백을 해줄게!라고 해서 돌려받았다. 

3. 그리고 거의 다음날 바로 차지백으로 들어온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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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운이 좋았을 수도 있고, 전화를 받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정보를 물어보고 확인을 하더니 바로 해줄게! 라고 말해서 나 또한 이렇게 쉽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보통 카드사들은 한 번 정도는 봐준다고 한다. 나는 하루 늦었고, 그다음 날 바로 카드값을 입금했어서 그런가 정말 실수라고 생각해서 해준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거 모르면 나처럼 연체 한 번에 이렇게 어마무시한 금액이 통장에서 나갈 수도 있다. 나 또한 너무 당황을 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고 있다가 전화를 해서 잘 해결되었지만, 미리 캘린더에 적어놓아야겠다 싶다. 미국에서 신카를 쓸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잊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