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기

미국에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길 때가 있다. 나 또한 미국에 살면서 많은 일을 겪기는 했지만, 그중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약이나 보의료 보험에 관한 것들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나 또한, 늘 온라인으로 받아서 먹는 약이 있었는데, 그 처방전을 다른 약국으로 보내면서 일이 생겼고, 그 일을 처리하는 것은 간단했지만, 미국에서 이런 일을 겪으면 나처럼 어디에 어떻게 전화를 하는지 몰라 당황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오늘은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는 방법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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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황 

원래는 온라인으로 늘 처방받던 약이 있었다. 보험이 있어서 약은 무료로 받았고, 처방전을 보내는 피 $3.00 만 내면 택배를 통해서 보내줬었는데, 더 이상 택배로 우리가 약을 보내 줄 수 없다면서 내 집 근처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준다고 했다. 처음에는 약 문제이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한인 약국에 처방전을 보냈는데, 그 약국에서는 자기네들은 이 약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약국 CVS 나 월그린 등에 처방전을 보내는 게 맞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 약국에서 나의 처방전을 보내줬었고, 근처 CVS에서 약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쪽 실수로 또 전 약국으로 나의 약을 보낸 것이다.

 

이런 상황일 때, 

1.  미국에서 약 처방을 받았는데, 본인 약국에 약이 없어서 트렌스퍼해야 할 경우 

2. 주소가 바뀌었거나 다른 약국에서 해당 약을 받고 싶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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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1.  가장 먼저, 본인이 약을 받으려고 하는 약국을 검색한다. 집 근처 약국이나 갈 약국을 찾아보면 된다. 

2. 약국을 찾았다면 전화번호를 검색해 보고 전화를 한다. 

3. 전 약국 말고, 약을 받고 싶은 약국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하고, 본인의 소셜넘버와 이름만 알고 있으면 처방전을 트렌스퍼하고 싶은데 그쪽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면 된다. 전화로 소셜넘버와 어떤 약인지 개수와 이름만 말하고 약을 그 약국에서 받을 수 있을지 물었는데, 준비가 된다면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기 @소소한 행복 소행

그렇게 기다린 지 하루도 안 돼서 오전에 연락을 했는데 오후쯤에 연락이 왔다. 전화로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문자로 연락을 준다. 만약 가기 힘든 경우 약도 딜리버리 해주기 때문에 딜리버리 링크를 누르면 된다. 이 문자를 받게 되면 바로 약을 찾으러 가면 된다. 본인이 전화를 한 약국 주소도 같이 적혀있어서 그 약국으로 가야 한다.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기 @소소한 행복 소행

집 근처 약국에 가서 약국 앞에서 기다리고 약을 받으면 되는데, 보통 이름과 소셜 번호만 있으면 다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름과 생년월일만 말했는데 바로 처리를 해줬다. 때때로 기다려야 할 때가 있는데 보통 빨리 처리를 해준다. 생각보다 간편해서 다음에도 이러한 문제로 트렌스퍼를 해야 할 경우 바로 전화를 해서 해결할 것 같다. 간단한 것 밖에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못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물어볼 것만 먼저 다 적어놓고 대답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기 @소소한 행복 소행

늘 받던 약이지만 얼마 전부터 cvs에서 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집 앞에 있어서 가기도 편하고, 택배로 받으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바로 약을 픽업하러 갈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CVS는 미국 어디에나 많기 때문에 어디에서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근처 cvs 가 좋다. 보통 대부분의 약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미국 다른 약국으로 처방전 트랜스퍼 하는 방법, 처방전으로 약 받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사실상 별 거 아닌 일이지만, 미국에 살다 보면 별 거 아닌 일도 참 별 일이 되어 버리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이곳에 사는 것도 별 탈이 없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