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을 한다면 부산 관광지로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 부산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부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부산패스로 무료로 갈 수 있었는데, 부산패스가 없다고 해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이번이 부산타워는 처음이었는데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부산타워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다. 부산 여행을 온다면 한 번쯤은 들려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 오늘은 부산여행 부산타워 부산패스 무료 입장료,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정답 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부산여행 부산타워 부산패스 무료 입장료,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정답 후기
부산타워는 용두산공원 쪽에 있는데, 근처는 남포동이 있어서 이 곳을 방문하고 주위에서 놀아도 좋다. 주변에는 갈 곳이 많기도 하고, 부산영화 체험 박물관도 있어서 부산패스를 구매했다면 둘이 묶어서 가는 것도 좋다. 근처에는 지하철도 잘 되어 있어서 이동하기에도 편하다. 저 멀리에서도 보이는 부산타워.
하지만 부산타워로 가려면 용두산 공원을 거쳐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용두산 공원까지 걸어가서 그런가 힘들기는 했지만, 차를 갖고 이곳을 방문하더라도 주차장이 아래에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아래에서 2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보이는 부산타워.
매표소는 밖에 티켓박스라고 적혀있는데, 저 곳이 아니라 부산타워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부산패스를 갖고 있어서 바로 들어가면 안에 매표소가 있다. 티켓박스라고 적혀있는 곳은 키오스크로 매표를 할 수 있고, 지금 부산타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라는 이벤트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티켓을 교환하는 곳도 저곳 안에서 진행되니 나중에 정답을 맞히고 저 안에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부산타워 입장료는 성인 12,0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해서 가면 10,800원에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부산패스가 있다면 부산패스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부산패스를 구매해서 돌아보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부산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부산패스를 사용한다면 저 바코드를 그냥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부산 시민은 20% 할인 가격에 9,6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으니 부산 친구가 있다면 같이 가는 것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경우 가격 차이가 나서 그런가 소정의 선물도 준다고 하고, 여러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는 경우 잘 보는 것이 좋다.
지금 부산타워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타는 곳부터 다이아몬드의 8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나타나 있으니 비밀번호를 찾으면서 부산타워를 볼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아이들이랑 같이 오면 더 재미있게 부산타워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비밀번호 정답은 글 마지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모션 워크라고 짧은 공간이지만, 요즘 인스타 사진도 많이 찍으니 이 곳에서 인스타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컬러도 다양해서 그런가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부산타워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매표를 하는 곳 앞에 보면 큐알코드가 나오는데, 그것을 찍으면 이렇게 다이아몬드를 찾아라의 힌트와 번호를 얻는 방법들에 대해서 나온다. 만약 모를 경우 앞에서 잘 설명을 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션은 엘레베이터를 타는 그 순간부터 시작이 된다.
첫 번째 다이아몬드는 엘리베이터 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번에 올라온 부산타워 꼭대기에서 본 부산. 곳곳에 부산의 대표 관광지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보기 쉬워서 좋았다.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었는데, 영어로 적혀있어서 외국인들이 와서 구경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밤에는 다이아몬드 불꽃맵핑쇼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녁 시간에 간다면 이 시간을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부산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낮시간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낮 시간에 가는 걸 더 추천한다.
날이 좋아서 그런가 부산의 모습이 너무 잘보여서 좋았다. 토요일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아마 관광객 아니고서는 잘 방문하지는 않는 느낌. 하지만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달까. 곳곳에 숨겨진 다이아몬드의 비밀번호를 찾느라 더 바빴다.
한쪽은 사진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뚫려있는데,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제일 잘 나오는 포토존이다. 편하게 앉아서 부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구경하고 사진을 찍다가 자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했다. 부산타워에 오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예쁜 사진을 담아가는 것도 좋다.
전시는 아래층에 계속 되는데, 맨 위층은 전망대를 보는 것이 끝이고, 아래층은 체험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것 위주이다.
사진을 찍으면 잠수함에 사진이 담겨서 돌아다닌다. 추억 삼아 사진을 남기고 가본다. 사진은 멀리서 보다 가까이에서 찍어야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부산을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로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부산을 다양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전시는 계속 이어지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나온다. 색상별로 이름이 붙어있는데, 그 색상 이름이 예뻐서 그런가 계속 보게 된다. 올해 유행하는 컬러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튜디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컬러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 좋은 곳 같아서 젊은 사람들의 취향도 담은 것 같다 좋다.
아래쪽은 체험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이다. 아래에 끝도 없이 뚫린 것 같은 공간.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다. 유리로 되어 있는데 너무 무서워서 한쪽 발만 슬쩍 올려두고는 했는데, 두 다리를 다 건너기에는 너무 무섭다.
부산이 가득 담긴 야경 그림의 모습도 나와있다. 바로 앞에서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은 기분. 꼭 예전에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 속으로 들어온 것 같다. 부산타워는 전망대만 보면 지루하고 너무 짧을 수 있는 공간을 그래도 사진도 찍고 다른 거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둬서 꽤나 알찼던 시간이었다. 물론 12,000원이라는 입장료를 다 내고 들어왔다면 너무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부산패스를 사용해서 무료로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알찼던 시간.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비밀번호는 19731121이다. 이 것은 부산타워가 세워진 날이기도 하다. 1973년 11월 21일. 이 번호를 누르면 이렇게 리워드 교환권이 나온다. 교환권은 바로 옆쪽에 기념품샵 안에서 교환하면 된다.
용두점빵 안에서 교환을 하면 상품은 바로 부산 타워라고 적혀있는 귀여운 강아지 볼펜. 펜도 잘 써지기도 하고, 너무 귀여워서 잘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꼬리를 누르면 볼펜이 나오는데 정말 귀여우니 꼭 다이아몬드 비번을 누르고 기념품을 받아가는 것을 추천. 저 상품을 받으면 미션 클리어라는 도장을 찍어준다.
너무 예쁜 기념품이 많아서 무엇을 사가지고 가는 게 좋을까 고민을 했는데, 들고 다녀야 하서 구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가장 기념품들도 다양하고 예쁜 것들이 많았다. 특히나 엽서는 부산 일러스트가 많았는데 너무 예쁘다. 일러스트라서 색상도 예쁘고, 다양해서 골라서 사가지고 가기에도 좋고,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것 같다.
부산타워에는 카페가 있는데, 부산타워를 구경하고 오면 20% 할인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는데,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서 이곳에서 잠깐 쉬었다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 할인 20%를 사용하면 부산타워 스낵이라는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한 번 사용하면 끝이다.
우리가 사먹은 우유 아이스크림, 우유 맛이 정말 찐하기도 하고, 녹차 가루를 뿌려달라고 하면 위에 뿌려주는데, 원래는 미리 말해야 하는데, 나중에 발견을 해서 나중에 뿌려서 쿠키에도 살짝 가루가 묻었는데, 원래는 미리 말해주면 쿠키를 꼽기 전에 뿌려준다고 한다. 부산타워의 상징인 쿠키도 꽂혀있어서 그런가 너무 귀엽다. 정말 부산타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 같은 아이스크림. 진한 우유의 맛이 아이스크림에 담겨서 정말 맛있었다.
부산패스로 무료로 구경을 했던 부산타워. 처음 부산타워에 가봤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가장 재밌게 구경했던 곳 중 하나였다. 부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거의 필수코스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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