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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9.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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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중을 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대학로에서 보는 연극. 뮤지컬이나 영화도 좋아하지만, 대학로에서 보는 연극은 늘 보러 갈 때마다 너무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전에도 본 적이 있던 오백에 삼십을 보러 가기로 했다. 전에도 가장 재미있게 본 연극이 오백에 삼십이었는데, 보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가게 됐다. 하지만 친구뿐 아니라 부모님과 같이 가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 연극. 오늘은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이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네이버 예약 :: 연극 오백에삼십 (대학로)

※낮 공연 학교&기업 단체 관람 문의: 010-6460-7679 (문의 가능 시간: 화~금 오후 1시반 ~ 9시, 토 오후 1시 ~ 7시반, 일 오후 12시 ~ 6시반 *월 휴무) 관람포인트 1. 식상한 코미디는 가라!! 단순한 코믹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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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도 연극마다 매표소가 다른데, 우리는 미리 예매를 하고 갔다. 위에서 예매를 하면 되는데, 주말이랑 주중 할인도 있고, 두 번 본 경우 재관람 할인도 있고, SNS에 사진을 등록하면 할인되는 것도 있으니 저렴하게 볼 수 있다. 연극 30분 전부터 매표소에서 표를 바꿀 수 있는데, 예매는 하고 좌석이 적혀있는 표를 따로 바꿔야 한다. 

 

우리는 재관람 할인으로 표를 예약했는데, 전에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이 있어서 그걸 보여주니 할인이 가능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표의 문제가 아니라 표를 해주는 분이 작은 매표소에서 표를 바꿔주는데, 정말 손 하나만 넣고 나갈 수 있는 크기의 매표소라 말소리도 잘 안 들리기도 했고, 사진을 보여주고받고, 이런 점이 불편했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거의 20분 전에 가서 그런가 자리도 오는 순서대로 표를 주기도 하고, 일찍 오면 건물주 석이라 맨 앞에 앉을 수도 있는 것 같으니 앞에 앉고 싶다면 일찍 오는걸 추천한다. 표와 같이 주는 추첨표는 작성해서 내면 된다. 입장을 하는 곳 앞에 있으니 적어서 내면 된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렇게 좌석 배치와 응모함이 있는데, 하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연극 시작 전에 발표를 하고, 다른 하나는 전화가 온다. 뮤지컬을 보고 싶다고 적어놨었는데 뮤지컬 티켓을 무료로 준다고 연락이 오기는 했었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공연하기 전에 시작한 포토타임. 끝날 때도 있지만, 이 부부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해서 떡볶이 집을 하는 부부인데, 너무 재밌게 연기를 잘한다. 처음에는 떡볶이도 나눠준다. 앞자리에 앉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뒷자리에 있어서 그런가 받지는 못했다. 전에 봤었지만 아무런 기억이 없다. 대충 세트장은 기억이 나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봐도 재밌었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오백에 삼십은 한달 동안 어떤 배우가 연기를 하는지 나온다. 내가 갔을 때 배우들이었는데, 다음에 부모님께 보라고 이 배우들이 공연하는 날로 예매를 해드리고 싶어서 찍어간다. 멀티녀 정아영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하는데, 나이도 어린것 같은데 건물주 아줌마의 역할을 너무 재밌게 잘해서 재밌다. 배우들의 인스타도 있는데, 한 달 오백에 삼십 공연하는 스케줄표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다른 배우들은 보지는 못했는데, 이 배우들 조합 정말 추천.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오백에 삼십은 돼지빌라라는 오백짜리 보증금에 30 월세집에 사는 빌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봐도봐도 재밌었던 연극. 재미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서도 감동이 있다. 이번에 대학로 연극을 몇 개 보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 보러 온 관객과 소통하는 연극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오백에 삼십은 그런 게 거의 없고 배우들의 연극으로 극을 다 이끌어 나가서 재밌는 것 같다. 

 

특히나 이 연극의 핵심 인물은 빌라 주인 아줌마인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빵빵 터진다. 다른 배우들도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뒷자리에 앉아있어도 그 감정이 다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전에 봤을 때에는 좀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던 걸로 봤는데 개선이 되었는지 이번에 봤을 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대학로 혜화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연극 추천 오백에 삼십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마지막은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데, 사람들과도 찍어주니 사진을 찍고 싶다면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2시간동안 본 연극 중 너무 재밌었던 오백에 삼십. 지금도 이 연극은 대학로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봐서 이제는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인 오백에 삼십. 

 

살짝 감동적인 부분도 있어서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지만, 감동과 재미 두 가지를 다 잡은 연극인 것 같다. 다음에 또 보러간다고 해도 너무 좋은 오백에 삼십. 이미 부모님께도 보러 가라고 추천을 해뒀는데, 부모님이랑 보러 갈 연극을 찾고 있거나 친구나 연인과 대학로에서 뭘 할까 고민 중이라면 이 오백에 삼십 연극을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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