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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케첩맛 팝콘 후기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8. 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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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영화. 보통은 집에서 자기 전에 영화를 보고 자는 것을 좋아해서 영화관에서 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 미국에서도 좋은 곳은 리클라이너 관이 따로 있을 테지만 보통은 그냥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어서 그런가 한국처럼 리클라이너 관이 잘 되어 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친구랑 봤으면 그냥 영화관에서 봤을 테지만 부모님과 같이 보려고 일부러 떨어져 있어도 리클라이너 관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성신여대 CGV 에는 리클라이너 관이 있었다. 오늘은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케첩맛 팝콘 후기이다.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케첩맛 팝콘 후기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역 바로 앞에 영화관이 있는데, 영화 상영하는 것에 따라서 리클라이너 관이 하나씩만 시간대별로 가능한 것 같아서 잘 찾아봐야 한다. 우리는 영화 밀수를 보러 갔는데, 개봉하자마자 바로 봐서 그런가 평일 낮에 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성신여대 쪽도 주변에 거의 있는 것들이 없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다.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리클라이너 영화관 가격은 1인당 13,000원

 

리클라이너 관으로 예약을 하고 시간대에 가서 기다린다. 같이 주문한 팝콘도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팝콘은 토마토 팝콘이 이번 씨지브이에서 새로 나왔는데, 캐러멜 팝콘이 가장 맛있다고 느끼지만, 토마토케첩 팝콘도 맛있다.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개인적으로 잘 먹었던 팝콘. 평소에 캬라멜 팝콘을 너무 좋아해서 캐러멜 팝콘이 더 맛있기는 하지만, 짭조름한 팝콘을 좋아한다면 이 팝콘도 나쁘지는 않다. 양념감자처럼 케첩맛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 팝콘인데, 맛도 맛이지만 계속 먹게 되는 묘한 끌림이 있다. 만약 어른들과 같이 간다면 케쳡맛보다는 오리지널이나 캐러멜이 가장 무난하게 좋아할 것 같다. 케쳡맛 팝콘은 친구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거의 혼자만 먹었달까.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팝콘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아래층에서도 밀수 시간대와 관람 고객은 지금 입장해달라는 안내가 나온다. 방송으로 따로 나오지 않고, 티브이를 보고 있으면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미리 알고 맞춰서 가는 것이 낫다. 위로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입장하는 걸 추천.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밀수 영화 포스터. 옛날에는 이런 것들도 하나씩 모으고 책 사이에 꽂아놓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보는 것이 더 좋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은데 뒤에 주인공들을 보면 정말 기대가 된다. 영화 개봉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라 개봉날 바로 가서 본 밀수.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성신여대 CGV 리클라이너 관 영화 밀수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자리를 확인한 후에 들어가면 된다. 리클라이너 관은 처음 이용하는데, 오른쪽에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로 조절이 가능하고, 음료를 넣을 수 있는 것 두개로 되어 있어서 좋다. 키가 164 정도 되는데, 앞자리까지 발이 닿아서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키가 더 큰 사람이라면 더 불편할 수도 있다. 일반 영화관 자리보다 낫기는 하다. 

 

 


영화 한줄평
여자가 다 해먹는 뻔한 내용이 아닌 영화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다 좋아하는 배우라 그런가 너무 재밌게 봤다. 정점으로 가는 중간에는 조금 지루한가 싶었는데 그걸 거의 끝판에 다 휘몰아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던 영화. 김혜수와 염정아 배우를 좋아해서 아마 재미없어도 재밌을 것 같지만, 내용이 뻔한 내용인 거 같지만, 싸우고 찌르고 그런 영화가 아니라 같은 클리셰 같은데도 이렇게 푸니까 더 재밌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영화. 누가 한 줄 평으로 아. 우. 디.라고 아줌마들의 우정 죽을 때까지.라고 한 걸 봤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고민시 배우도 좋아하지만, 고민시 배우의 연기가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아서 다시 보게 된 영화. 이미 지금 상영중인 영화 중에서도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지만,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다. 강추. 


 

키가 크다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냥 영화관 자리보다는 편해서 좋았던 리클라이너 관. 집에서 보는 것처럼 누워서 볼 수 있어서 영화관을 선호하지 않았던 나같은 사람에게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좋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 준다. 다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볼 때에는 고민도 않고, 예약할 것 같은 리클라이너 관.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영화는 재밌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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