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한 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도넛 집이 있다. 지금도 이곳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보통은 열기가 한 번 몰아 들었다가 그 열기가 식으면 사람들이 없기 마련인데, 이 도넛가게는 늘 사람들로 줄을 서서 먹고는 한다. 미국에 있었을 때 유행을 했었어서 한국에 오면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나마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늘은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이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주소 : ifc 몰 

ifc 몰 안에 있는 노티드 도넛은 몇 번이나 갔지만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 스마일 모양이 마스코트로 가게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데,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기도 한다. 도넛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케이크도 맛있다고 하는데, 케이크는 다른 곳도 맛있는 집이 많고, 도넛 맛이 궁금했어서 도넛을 먼저 사 보기로 한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다른 한 쪽 편에는 케이크도 판매하는데, 케이크도 주말이면 많이 사가서 거의 재고가 없는 경우도 많다. 우리가 간 날도 주말이기는 했는데 도넛은 팔린 것들이 많았고, 케이크는 그래도 좀 많이 남아있었다. 이 지점은 미리 핸드폰으로 주문도 가능하니 바로 픽업을 원한다면 미리 주문을 하고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줄을 서는 동안 아이들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종이와 스티커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노티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준기 때문에 사용할 만큼 가져가 달라는 말이 있다. 나는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만 가지고 왔는데, 별 거 아니지만 그래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이런 것들도 나눠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도넛 종류는 다양한데, 원래는 새로운 도넛 종류도 많지만 이 날은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도넛 종류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 어떤 것을 먹을까 하다가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와 우유크림 도넛이다. 도넛 가격은 개당 3,500원이다. 어떻게 보면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요즘 디저트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우리가 갔을 때에는 BTS 10주년이라고 도넛과 레몬에이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맛도 팬이라면 한 번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색인 보라색으로 만든 도넛과 음료가 너무 신기하다. 노티드 곰 모양의 젤리도 판매한다. 박스 디자인도 너무 귀여워서 선물을 하기에도 좋다. 기념일날 케이크를 선물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늘 나지는 않는다. 우리도 자리를 엄청 어렵게 구해서 그런가 자리가 나면 바로 앉아야 한다. 노티드 도넛을 한 번은 이 곳에서 먹고 가고, 저번에는 싸간 적이 있는데, 크림도 녹고, 도넛도 눅눅해지기 때문에 포장을 해서 먹는 것은 맛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바로 먹는 것이 낫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아메리카노와 같이 나온 얼그레이 도넛과 우유크림 도넛. 도넛이라 손을 씻고 먹으라고 핑크색 물티슈도 같이 준다. 노티드 라고 적혀있는 물티슈가 너무 귀엽다. 이곳에서 먹으면 도넛을 노란 컵에 담아 주는데, 너무 귀엽다. 되도록 이곳에서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우유크림과 얼그레이 도넛. 우유크림은 고소한 우유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조금 먹기 힘들기는 하지만, 담백하니 맛있다. 도넛을 먹을 때면 너무 달아서 하나만 먹어도 속이 울렁거리거나 너무 달아서 더이상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데, 노티드 도넛은 도넛이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하나를 먹어도 또 먹고 싶어 진다. 왜 노티드를 먹는지 이해가 갔달까. 

 

얼그레이 도넛은 평소에 얼그레이를 좋아해서 그런가 은은하게 향이 나서 너무 맛있다. 노티드 도넛은 너무 달지 않고, 도넛도 크림도 고소하고 담백해서 그런가 계속 먹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계속 먹고 싶은 맛이랄까. 이 맛이 너무 맛있어서 포장을 해가려고 했는데, 바로 먹지 않는 이상 포장을 해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서울 IFC몰 노티드 도넛 얼그레이, 우유크림 도넛 후기 @ 소소한 행복 소행

한쪽 편에서 판매하는 노티드 굿즈. 젤리도 판매를 하고, 문구류도 판매를 하는데 노란색과 알록달록한 색상이 너무 귀엽다. 방탄 소년단캐러멜도 판매를 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방탄소년단 팬이 있다면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다. 노티드 도넛의 상징 곰돌이도 색 별로 있는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평소에 인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곰돌이는 데려가고 싶을 정도였다. 

 

너무 귀엽고 맛있었던 노티드 도넛. 평소에 너무 먹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나마 먹게돼서 한은 풀었다. 아직도 인기가 많아서 먹어보니 왜 아직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되었달까. 다음번에도 또 먹고 싶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