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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8. 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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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을 둘러보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찾은 맛집이 있다. 바로 소머리 국밥집인데, 근처에는 소머리 국밥 집은 많지만, 다들 원조라고 하기 때문에 어떤 곳이 정말 원조인지 찾기가 힘들다. 리뷰를 보고 리뷰수랑 평점이 높은 곳을 찾다 보니 나온 곳이 바로 이 국밥집. 최미자 소머리 국밥은 본관이 있고, 1관 이랑 다른 곳도 있는데, 갈 때마다 줄을 서서 먹어야 해서 웨이팅이 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후기이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본관이 있고 1관이 있는데 우리는 1관으로 왔다. 점심시간 때는 아니었는데도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정말 맛집이구나 생각했다. 들어가자마자 몇 명이냐고 물어보는데 자리 때문에 웨이팅이 있다. 3명이라고 하고 번호판을 받았는데, 그렇게 친절하지 않아서 들어가자마자 마음 상했달까. 친절함을 바라면 안 되는 거 같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10번이라는 주걱을 받고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안에 자리가 많은데 치워주고 세팅을 해줘야해서 기다려야 하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안 기다렸지만, 점심시간이나 식사시간 때 방문한다면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되도록 식사 시간 조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게 좋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유명인들의 사진이 벽에 많이 걸려있다. 누군지는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맛있구나. 최미자 소머리 국밥으로 티비에도 많이 방송이 된 집인 거 같다.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생각보다 실망한 곳이 많아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린다. 

 

 


최미자 소머리 국밥 메뉴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이 곳은 소머리 국밥과 수육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거의 국밥을 먹는다. 수육을 시키는 테이블보다는 소머리 국밥을 대부분 주문했다. 소머리 국밥은 14,000원.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라 비싼 편이기는 하다. 수육은 빨리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밥은 계속 끓이고 있어서 그런가 되게 빨리 나온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자리에 앉자마자 거의 김치랑 깍두기, 양파 그리고 소스랑 각자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초간장을 같이 준다. 저 초간장은 국밥에 나오는 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주는 소스이다. 달달 짭조름 하니 맛있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국밥이 나왔는데 양이 장난이 아니다. 다른 국밥집 보다 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있다. 보통 고기는 많이 안들어있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알 것 같달까. 그만큼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정말 푸짐한 국밥. 그런데 거의 간이 안되어 있어서 소금이랑 후추랑 다른 간을 해서 먹어야 한다. 간이 심심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소금은 넣어야 한다. 고기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야들야들하니 고기가 부드러워서 밥이랑 같이 너무 잘 넘어간다. 김치랑 깍두기도 갓 담근 것처럼 아삭해서 국밥이랑 씹는 맛 느낌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경기 곤지암 맛집 국밥 원조 최미자 소머리 국밥 @ 소소한 행복 소행

밥은 미리 말아져 있는 상태로 나온다. 밥을 말아먹기 귀찮을 때가 많은데 저렇게 말아져서 나오니 좋다. 아마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회전율을 높이려고 이렇게 주는 게 아닌가 한다.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던 최미자 소머리 국밥. 어른들도 많았는데 젊은 사람들 보다는 어른들한테 인기가 더 있어서 찐맛집이라고 인정받은 듯한 느낌이다. 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옆 카페는 10% 할인도 가능하다. 

 

다음번에 경기도 갈 일이 있으면 또 갈 생각이 있는 소머리 국밥집. 국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적이 고향인 울산에서 먹었던 것이었는데 그 후로는 정말 맛있는 집을 못 찾아서 아쉬웠었는데 여기는 다른 맛이지만 정말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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