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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8. 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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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리조트에 하루 묵으면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주변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곤지암 리조트 안에도 음식점이 있어서 그런가 주변에는 식당자체가 많이 없어서 멀리 나가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도중에 리조트 근처에 맛집을 찾았다.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리뷰도 많고, 평도 좋아서 이곳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이곳을 가자고 생각했는데,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돼지갈비찜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더 믿음이 갔던 식당. 오늘은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이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웅골은 리조트에서 5~10분 정도 차로 내려가면 된다. 주변에 펜션들도 많아서 그런가 식당과 카페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거의 사서 해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식당가가 많지는 않다. 한 번 리조트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어서 차를 갖고 나와야 하는데, 더 멀리 나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묵은지 등갈비찜을 파는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가기로 했다. 곤지암 웅골이라는 곳인데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들이 많은지 차가 많이 세워져 있다.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메뉴는 묵은지 등갈비찜과 석쇠불고기 이렇게 2가지가 있다. 찜고기랑 묵은지랑 야채는 추가가 가능하다. 등갈비찜을 주문했는데 우리는 3명이서 왔는데 많이 먹는 가족이 아니라 중자를 주문했다. 공기밥은 세 개를 주문했는데, 딱 맞았달까. 공깃밥은 별도이다. 보통맛과 매운맛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매운맛으로 선택해도 그렇게 맵지는 않을 것 같다.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어묵 볶음과 옥수수 콘 샐러드 등 밑반찬이 조금 나오는데, 그냥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다. 보통 맛집은 반찬부터 맛있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반찬도 맛있어서 그런가 등갈비찜이 나오기도 전에 밥을 반공기는 먹은 것 같다. 반찬들도 간이 적당하니 맛있다. 밑반찬과 식사를 하고 있으면 등갈비찜이 나온다.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매콤하니 맛있어 보이는 묵은지 등갈비찜. 냄새부터가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 보인다. 그릇이 작아보이게 나왔는데 등갈비찜이 덩어리째 들어있어서 너무 좋다. 안에는 떡국 떡이랑 두부, 고기, 버섯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보통맛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가 그렇게 매콤하지는 않고 적당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더 매웠다면 먹기 힘들었을 것 같다.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경기 화담숲 근교 묵은지 등갈비찜 맛집 곤지암 웅골 @ 소소항 행복 소행

전반적으로 등갈비찜 고기가 부드러워서 뼈에서 살이 그냥 떨어진다. 살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그냥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것 같다. 묵은지와 같이 먹어서 그런가 느끼함은 없고, 묵은지의 칼칼한 맛과 너무 잘 어울린다. 밥이랑 먹으면 정말 두 공기는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맛있는 등갈비찜. 부모님이랑 같이 먹었는데도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맛이라 가족끼리 가도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 것 같다. 

 

후기만 찾아보고 갔었는데 맛있는 집이라 다음에도 만약 이 곳에 오게 된다면 또 들리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집. 만약 화담숲 쪽으로 여행을 오게 된다면 식사는 이곳에서 등갈비찜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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