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꾸준히 챙겨 바르게 된 것이 바로 아이크림이나 영양 크림이 아닐까 싶다. 20대 초중반만 해도 주름이 생길 줄 몰랐는데 미국은 건조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다 보니 주름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미국에 마쉘이나 티제이멕스에는 한국 화장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한국 화장품들이 인기가 많고 가성비 좋다고 이곳에도 소문이 나는 건지, 간혹 정말 저렴하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늘은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에센스 솔직 후기이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에센스 솔직 후기
가격은 한국에서는 8만원에 판매를 한다. 나의 경우 미국 마쉘에서 8불 정도 (한화로 만원) 돈에 할인하는 것을 구매했는데, 8만 원 돈이면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2-3만 원 돈 정도면 적당한 것 같기는 한데, 레티놀이 0.1% 가 들었다고 광고를 하니 또 성분에 따라도 다르겠지만, 8만 원이라면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만원 돈이라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 사용을 했을 때에는 가성비 괜찮았는데 비싸다면 가성비 좋은 제품은 아닌 것 같다.
레티놀은 노화 방지에 좋은 순부 비타민 A인데, 노화에 좋아서 요즘은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칙칙한 피부 톤과 모공 등으로부터 레티놀 성분이 이런 노화를 방지 해주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 레티놀 성분은 밤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튜브 형태로 되어 있고, 중간에 연두색으로 된 고리가 있는데, 저것을 빼고 나서 패트병 뚜껑을 따듯이 돌려주면 된다. 아래에 잘 적혀있으니 설명대로 하면 된다. 설명이 쉽고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하기 쉬웠다. 그림으로도 잘 설명되어 있는데, 외국에 판매하는 제품인데 저렇게 한국어로만 적혀있어서 미국에서 판매한다면 알아보기 힘들 것 같기는 하다.
설명대로 하면 저렇게 따주면 쉽게 딸 수 있는데, 아랫부분 뚜껑이 묵직해서 그런가 세워놓고 쓰기에도 좋고, 세워두면 굳이 힘들게 짜서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짜서 쓸 수 있어서 좋다.
연노란색의 크림으로 제형이 그렇게 무거운 편은 아니다. 뾰족하게 짜서 쓰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바를 부위에 바로 짜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끈적거리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발려서 아이크림 대용으로 써도 너무 좋다. 밤에 눈가 부위에 바르고 잤는데, 목주름은 너무 진해서 그런가 효과가 없었고, 눈가 부위는 옅어지지는 않아도 더 진해지지는 않은 느낌을 받았다.
가격이 저렴하면 가볍게 가성비로 쓰기 좋겠지만, 2-3만원이 넘어가면 사서 쓰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 같다. 레티놀 성분이 있어서 밤마다 바르고 있는데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지만, 저렴하게 노화 예방 차원으로 사용하기 좋은 크림.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면 한 번 사서 써보는 건 어떨까. 저렴하지 않다면 다른 레티놀 제품을 밤에 바르면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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