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다 보니 한인마트를 자주 이용하는데 한인마트는 갈 때마다 늘 새로운 상품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먹는 것들은 한국에서는 굳이 편의점이 잘 되어 있어서 잘 안 사 먹을 음식이지만, 미국 땅에서는 이런 것 마저도 감사할 때가 있다. 물론 해먹는 것이 가장 맛있기는 하지만, 너무 귀찮을 때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최고이다. 오늘은 자연나라 간편하게 먹는 멸치 고추장 김밥 후기이다.
자연나라 간편하게 먹는 멸치 고추장 김밥 후기
구매처 : 한남체인
가격 $3.99
가격은 $3.99 라 저렴한 편이다. 요즘은 보통 거의 두 배 가격이기 떄문에 3.99 달러이면 저렴한 편이다. 한 줄이 들어있는데 냉동보관 하면 돼서 보관이 간편하다. 보통 냉동실에 김밥을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밥이 굳어서 이상해지는데, 이건 냉동식품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냉동실에 넣어두고 김밥이 먹고 싶을 때나 컵라면만 먹기에 뭔가 허전할 때 냉동실에 꺼내서 같이 먹어주면 좋다.
울타리 몰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가격은 5불대라 세일하는 것보다 조금은 가격이 비싼 편이다. 세일 할 때 구매를 하거나 아니면 울타리몰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다.
한 봉지에 칼로리는 350 칼로리인데, 김밥 한 줄 칼로리이고, 이렇게 칼로리 계산이 되어서 나와있기 때문에 좋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것 같다.
포장에서 꺼내면 이렇게 기계로 만든 것 같은 김밥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편의점 김밥이 이런 모습이었는데 편의점 김밥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그래도 플라스틱 통에 모양이 잡혀있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만 돌리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용기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간편하기는 하다. 3분 정도 돌리고 나니 그래도 조금 맛있는 냄새가 난다.
내용물은 멸치 고주장 김밥이라고 하는데, 멸치가 사실상 그렇게 많이 씹히는 느낌이 없다. 보통 직접 바로 싸주는 김밥은 재료가 다 잘 어우러지기는 하지만, 이 김밥은 냉동이라서 그런가 씹는 느낌도 좀 물렁거리는 느낌 때문에 별로이기는 하다.
하지만 가격대비 그리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기에도 너무 좋다. 가격이 저렴해서 간편하게 한끼로 냉동실에 두고 배고플 때 꺼내먹기 좋다. 3.99 불밖에 하지 않아서 세일할 때 쟁여두고 먹거나 한 끼 너무 귀찮을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너무 편하고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가격대비 생각보다 간편하기도 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던 자연나라 김밥. 다음에 또 세일을 하면 쟁여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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