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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미국 세상속으로/리뷰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3.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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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앤 제리는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하나이다. 매장도 있지만,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이 아이스크림 맛을 보고 충격적이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밴 앤 제리는 1978년 친구였던 벤 코헨(Ben Cohen)과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가 만든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초창기에는 홍보를 위해 1일 무료 아이스크림 콘을 주는 등의 이벤트를 했고, 1981년 쉘버른에 첫 가맹점을 열었다. 이후 미국에 여러 매장을 열게 되면서 늘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한 곳이 되기도 했는데, 오늘은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를 소개할까 한다.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그라시아 (Cherry Garcia)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소소한 행복 소행

밴 앤 제리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맛이 많아서 맛을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 있다면 바로 이 체리가르시아를 뽑을 수 있는데, 한국에 있는 맛 중에 찾자면 베스킨 라빈스의 체리쥬빌레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밴앤제리는 알록달록 포장 디자인이 너무 귀엽게 되어있다.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소소한 행복 소행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소소한 행복 소행

작은 사이즈라 칼로리는 260칼로리. 아이스크림 자체가 엄청난 칼로리인 걸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영양 성분을 보면 먹기가 힘들다. 밴앤제리는 비타민 D와 칼슘이 들어있는데, 아마 우유에 들어있는 것 같다. 원래 밴앤제리는 하겐다즈와 경쟁사이기도 한데, 하겐다즈와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다. 하겐다즈는 본래의 맛을 더 살리는 반면 밴앤제리는 이것저것 혼합하여 만드는 아이스크림 맛이 많다. 원래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밴앤제리는 초콜릿이나 쿠키 같은 것들을 섞은 맛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밴앤제리 자체가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아끼지 않고 넣어서 그런가 내 입맛 또한 바뀌었다.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소소한 행복 소행

그 중에서 밴앤제리 맛 중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체리 가르시아는 기타리스트 제리 가르시아와 그레이트풀 데드 팬들을 위해 팬들이 제안한 맛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체리 가르시아라는 이름도 전설적인 락 밴드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 중 하나이다. 한눈에 보이는 바닐라빈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안에 초콜릿과 체리가 통으로 씹힌다.

 

 

 

락밴드의 이름을 따 만든 밴앤제리 체리가르시아 (Cherry Garcia) @소소한 행복 소행

체리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있고, 초콜릿도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좋다. 한국 베스킨의 체리쥬빌레랑 비슷한 맛이 나서 나도 좋아하는 편인데,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초콜릿이 들어있어서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이것이 단점이기는 하다. 하지만 초콜릿도 좋아한다면 이건 최고의 맛. 지금도 냉장고에 쌓아두고 먹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밴 앤 제리. 맛도 맛이지만, 종류도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재료도 많이 들어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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