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씨저스 팰러스라는 호텔이 있다. 베가스에 있는 호텔들은 보통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샵, 베이커리, 카페, 쇼핑몰 등 모든 것이 호텔 안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놨는데 그래서 베가스에 있는 호텔에서는 큰 호텔 안에 있으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너무 잘 되어 있다. 베가스 호텔은 호텔 라인이 여러 가지인데, 그중에서도 씨저스 팰러스 계열사는 큰 호텔 계열사 중 하나라 이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씨저스 팰러스 호텔 안에 있는 이곳은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 오늘은 베가스 씨저스 팰러스 인기 베이커리 DOMINIQUE ANSEL bakery를 소개할까 한다.
베가스 씨저스 팰러스 인기 베이커리 DOMINIQUE ANSEL bakery
주소 : Caesars Palace, 357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DOMINIQUE ANSEL bakery는 씨저스 팰러스 호텔 안에 있는데 사람들이 늘 붐빈다. 이 베이커리는 엘에이에도 있다. 이 곳에서 파는 디저트 자체가 예쁘고 맛도 있어서 유명한데, Dominique Ansel 자체가 이 곳 오너의 이름이자 베이커리 가게 이름 그 자체이기도 하다. 오너는 프랑스 사람이라 디저트 자체도 참 예쁘다.
카페 메뉴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지만 역시나 인기가 많은 건 케이크류이다. 예술 작품을 보는 것처럼 예쁘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기도 하다. 텀블러와 티셔츠 등 상품도 판매를 하는데 너무 귀엽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라 많이 주문을 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가장 위에 있는 CRONUT 이 가장 유명하다.
마카롱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판매하는데 다른 케이크는 거의 다 판매가 된 건지 남은 건 포춘쿠키랑 이클레어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일찍 올 걸 그랬나 오후 점심시간이 지나고 갔는데 케이크가 많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달까. 우리는 미니 마들렌과 피칸파이를 주문했다.
이렇게 예쁜 통에 담아져서 오는데 뭔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두 가지를 주문했을 뿐인데 거의 $20이 나왔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끔 기분 좋아지고 싶은 날에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달까.
크림이 예쁘게 올라가있는 피칸파이와 미니 마들렌. 마들렌은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운 점이 없지 않아 있다. 피칸파이는 원래 좋아해서 늘 피칸파이를 파는 곳이면 피칸파이를 주문하고는 하는데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다.
마들렌은 10피스가 $7.99 이다. 너무 작아서 한 입에 넣으면 입에서 바로 녹아 없어지는데 마들렌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작아서 너무 금방 사라지는 것도 있고, 마들렌은 큰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가격대비 조금 실망스러웠달까. 피칸파이는 정말 달지 않고 너무 맛있다. 미국에서 파는 피칸파이는 보통 설탕을 많이 넣어서 너무 달 때가 많은데 여기 피칸파이는 달지도 않고 달달한 디저트를 별로 안 좋아한다면 이 피칸파이를 좋아할 것이다. 피칸파이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도 피칸파이랑 너무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
다른 디저트가 있었다면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던 곳. 피칸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 번에도 가고 싶은 곳. 이곳에서는 예쁜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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