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에서 가장 남는 것이 있다면 바로 뉴욕의 야경을 원 없이 본 것이 아닌가 한다. 우리는 급하게 간 거라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 근처에 있는 바를 찾아보고 갔지만,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거의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도 없을뿐더러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바들도 빨리 닫기 때문에 찾는 것조차 쉽지는 않았다. 간신히 한 곳을 찾아서 가기는 했지만, 미리 예약을 했으면 더 좋은 곳에 예약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은 그래도 좋았던 뉴욕 여행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추천 Nearly ninth rooftop 후기이다.
뉴욕 여행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추천 Nearly ninth rooftop
주소 : 351 W 38th St, New York, NY 10018
따로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는데 1층 로비에서 만약 루프탑 바를 이용하려면 확인을 한다. 아래에서 일단 이름을 등록해뒀는데 자리가 따로 없어서 밖에 자리 밖에 안내받지 못했다. 호텔 루프탑 바라서 그런가 손님들도 많고, 이동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복잡하기는 했다. 미리 예약을 해뒀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곳은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우리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다.
루프탑 바는 40층에 있는데 우리 차례가 오면 안내를 해주는 사람이 알아서 우리 차례가 왔다고 안내를 해준다. 엘레베이터까지 잡아준다. 40층까지 올라가는데 이 호텔에서 묵는다면 바로 올라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호텔자체도 너무 비싸서 다음 기회에 오기로 한다.
이곳에서 보는 뷰. 뉴욕은 루프탑 바들이 대체적으로 다 뷰가 좋기는 하다. 하지만 이때가 10월이었는데도 저녁에는 정말 쌀쌀해서 히터를 켜준다고 해도 추웠다. 자리를 예약하지 못해서 안에 자리는 꽉 찼고 술은 주문할 수 있는데 그냥 뷰만 보고 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마시고 가기로 한다.
안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생일이나 특별한 날이라서 예약을 하고 온 사람도 있었고, 안에는 정말 북적거린다. 다른 곳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도 너무 좋다.
주문했던 진토닉. 두 잔에 $30불 대 정도 했던 것 같다. 자세한 건 모르지만, 뉴욕은 정말 술을 아끼지 않는 느낌. 뉴욕 뷰를 보면서 한 잔을 하니 기분이 좋다. 뉴욕의 야경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그렇게 많이 봤지만 물론 야경을 보러 입장권을 사고 보는 것도 좋지만, 하루는 이렇게 루프탑 바에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너무 좋은 야경과 같이 마신 진토닉. 너무 추워서 금방 마시고 들어와야했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던 곳이다. 여름에 왔으면 밖에서 마시는 것이 더 인기였을 것 같은데 너무 추울 때 가서 빨리 들어오게 되었지만, 여름쯤 야경을 보러 다시 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도 좋고, 너무 좋았던 야경. 맨해튼 중심에서 보는 야경보다는 덜할지 모르지만, 숙소가 이 쪽 근처 거나 그래도 다른 곳보다 조용한 곳에서 한 잔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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