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맛집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면 뉴욕에서 이곳을 지나칠 수 없다. 뉴욕은 브루클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몰이 많은데, 뉴욕에서는 첼시 마켓이 있다. 이 마켓 안에는 베이커리에서부터 레스토랑 그리고 소품샵 같은 것도 많은데, 원래는 이 첼시마켓이 과자 공장이었다고 한다. 첼시마켓에는 꼭 가봐야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뉴욕 공장의 변신 첼시마켓 추천 맛집 Doughnuttery, Friedmans을 소개할까 한다.
뉴욕 공장의 변신 첼시마켓 추천 맛집 Sarabeth's, Doughnuttery, Friedmans
주소 :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영업시간 : 월-토요일 07:00~02:00 (공휴일 별도 적용), 일요일 08:00~22:00
첼시 마켓은 리틀 아일랜드 근처에 있기 때문에 같이 가는 편이 좋다. 다들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뉴욕을 여행을 할 때 가보는 것이 좋다. 보통 저녁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평일 낮 시간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전부터 연다고 되어 있지만, 많은 가게들이 낮 시간에는 여는 곳이 별로 없었다.
뉴욕 맨해튼 허드슨 강 위 도심 속 작은 공원 섬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
뉴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허드슨 강. 첼시 마켓을 가기 전에 시간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요즘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허드슨 강 위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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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켓 안으로 들어오면 첼시 마켓 안에 있는 레스토랑 들이 다 적혀있다. 첼시마켓 안에 있는 레스토랑은 거의 대부분이 맛집이지만, 랍스터 맛집으로 유명한 Lobster place는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한쪽 편에 있는 첼시 마켓의 역사 표 같은 것이 나와있다. 옛날 첼시마켓의 사진을 보면 지금의 첼시마켓이 어떻게 생겼는지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다.
핼러윈 시즌이라서 장식을 저렇게 해두었는데 시즌 별로 바뀌는 것 같다. 평일 오전 11시쯤 갔는데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열려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없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만큼 열려있는 곳이라도 둘러보기라도 한다.
Sarabeth's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브런치, 빵, 잼 등을 판매하는데, 오픈 키친으로 안에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Sarabeth's 잼은 유명해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고 잼을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종류별로 있기도 하고, 사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첼시마켓 안에 있는 사라베스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패스.
가는 길에 그 유명하다는 랍스터 플레이스도 본다. 열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파는 랍스터 샌드위치는 첼시마켓을 들르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은 먹고 가는 곳이니 이곳을 방문했을 때 만약 열려있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격대비 가성비 있는 건 아니라는 평도 많지만, 기회가 있다면 먹어보는 것도 좋다.
첼시 마켓 안은 꽤 넓어서 샵과 레스토랑 사이사이 데코가 되어 있는 것이 있기도 하다. 벽을 보니 옛날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 같아서 역사의 한 공간에 와 있는 기분이다.
DOUGHNUTTERY는 첼시 마켓 안에 있는 도넛 가게이다. 이 곳의 도넛은 특이한 것이 있는데 바로 도넛을 맛 별로 있는 가루에 묻혀준다.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도넛을 종류별로 판매한다. 슈가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종류의 맛이 정말 다양하다. 무슨 맛을 먹어야 할지 고르기도 힘들달까. 개수는 6개는 1-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고, 12개는 1-4가지 등 개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도넛 캔들과 립밤도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저렴해서 선물을 하기에도 좋다.
도넛은 미니 도넛이 기계로 튀겨지는데 기계로 반죽이 되고 알아서 튀겨지면 점원은 설탕만 묻혀서 판매를 한다. 도넛 개수와 맛을 정하면 한쪽 편에서 이렇게 도넛에 설탕가루를 묻혀주는데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종류별로 있고 그래서 사가지고 가기에도 좋은 것 같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매일 사러 왔을 것 같은 느낌.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내가 주문한 것은 Green tea buzz & flower power 이다. 그린티는 어느 정도 맛이 상상이 가지만 플라워 파워는 도대체 어떤 맛인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도넛에 설탕만 묻힌 거뿐인데 맛이 정말 특이하다. 그린티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는데 플라워 파워는 조금은 상큼하고 시큼한 맛도 살짝 들어가 있어서 처음 맛보는 맛이랄까. 하지만 둘 다 맛있다. 맛 별로 정말 다른 맛이 나는데 다음에도 뉴욕을 방문한다면 이 도넛을 먹으러 또 오고 싶을 정도이다.
열려 있는 가게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브런치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다.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잠깐 들렸는데 사람들도 많고, 추운 날씨여서 그런가 따뜻하니 잠깐 쉬었다가 가기로 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몸을 녹여줄 치킨 스프와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했다.
치킨 수프와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는 아래에 감자 튀긴 것이 들어가고 그 위에 연어 그 위에 수란이 올려져 있다. 치킨 수프는 담백하니 간이 세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한국에서는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먹는 것처럼 미국 사람들은 몸이 아프거나 숙취가 있을 때면 이 치킨수프를 찾고는 하는데 속이 안 좋을 때 먹으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다. 추운 날에 이곳을 방문해서 그런가 따뜻하게 힐링하고 갔다.
저녁에도 한 번 더 와보고 싶었지만 여행 시간 상 그러지는 못했다. 하지만 먹는 것이나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뉴욕 여행에 있어서 이 곳은 꼭 들려보자. 맛도 재미도 다 잡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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