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 센트럴 마켓 안에는 맛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꼭 먹어봐야 하는 것들이 있다. 맛있는 식사를 했다면 디저트를 먹어줘야 하는데, 센트럴 마켓 안에서도 유명한 도넛 집이 있다. 여러 디저트 사이에서도 여기는 사람들로 줄이 서 있는 곳인데, 다양한 종류의 도넛을 판매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딸기 도넛이다. 딸기가 넘치도록 들어가 있는 도넛. 그 도넛을 먹기 위해 간 이곳. 오늘은 미국 엘에이 센트럴 마켓에서 꼭 먹어야 하는 딸기 도넛 The Donut man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엘에이 센트럴 마켓에서 꼭 먹어야하는 딸기 도넛 The Donut man
주소 : 317 S Broadway A-1, Los Angeles, CA 90013
도넛 맨 주소는 센트럴 마켓 안에 에그슬럿 바로 옆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다. 저녁에 가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날이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곳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한다.
도넛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본적인 건 $1.50부터 필링이 들어간 건 $2.75 그리고 다른 것들도 1-2불 대이다. 그러다 여기서 메인이 되는 건 바로 Fresh Strawberry이다. $6.25라 가격대가 좀 있기는 하지만, 딸기가 들어간 양을 보면 저 정도는 할 것 같다. 복숭아도 있기는 하지만, 복숭아는 보지 못했고, 갔을 때에도 없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바로 Fresh Strawberry. 도넛을 반으로 갈라서 안에 딸기를 넣은 것인데, 정말 딸기를 미친듯이 넣어서 잘 닫히지도 않는다. 글레이즈 도넛에 시럽에 버무린 딸기를 넣은 것인데,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늦은 저녁에도 줄이 길었는데 다들 그냥 일반 도넛을 사 가고는 했다. 그냥 도넛은 굳이 이곳에서 사 먹지 않아도 되니까 다른 걸 샀다.
도넛을 사면 도넛맨 박스에 도넛을 포장해주는데 크기도 그렇고 너무 귀엽다. 이 날 너무 많은 걸 먹어서 그다음 날 먹으려고 포장을 해뒀는데 그다음 날 먹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시럽이 거의 다 녹아서 그런지 처음 봤을 때의 비주얼이 아니었달까.
시럽이 녹아서 살짝 도넛 모양이 다 일그러졌다. 딸기도 도넛에서 다 떨어지고, 시럽도 다 녹아서 그런가 처음 본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글레이즈 도넛 사이로 딸기가 입에 차고 넘치도록 들어서 그런가 딸기를 먹으니 도넛이 딸려온 듯한 느낌이 든다. 달달한 시럽이 듬뿍 들어갔지만, 딸기가 많이 들어서 그런가 달달한 맛보다 딸기의 맛이 더 잘 씹혀서 좋았다. 특히나 미국 딸기는 맛이 별로 없는데 맛있었달까.
처음 봤을 때 보다 그 다음날 먹으니 좀 모양이 변해서 아쉬웠지만, 너무 맛있었던 the donut man 딸기 도넛. 비주얼도 그렇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먹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간다면 디저트로 너무 좋은 딸기 도넛으로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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