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Wynwood walls를 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찾게 된 카페. 처음에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려다가 발견한 곳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했다. 이곳은 카페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처럼 브런치와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인 거 같은데 실제로 자리도 넓고 만약 마이애미에 살았었다면 이곳에 자주 와서 공부를 하거나 브런치를 먹으러 왔을 것 같다. 아쉽게도 우리는 잠깐 커피만 마시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야 했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마이애미 브런치와 샌드위치 유명한 Antonio Rodilla madrid 1939이다.
마이애미 브런치와 샌드위치 유명한 Antonio Rodilla madrid 1939
주소 : 282 NW 27th St, Miami, FL 33127
이 카페는 Wynwood walls 근처에 있어서 이 곳에 들렸다가 가기 쉽다. 이곳도 벽화처럼 그려 있는데 카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린다. 조금은 사람들이 인접하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이곳을 찾는 것 같지는 않다.
마이애미 예술가들의 숨이 들어있는 공간 윈우드 벽화(Wynwood walls)
메뉴는 다양하다. 일반적인 브런치 메뉴도 있고, 랩이나 샐러드도 판매를 한다. 스무디 류도 판매를 하고 케익류도 있다. 커피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아메리카노도 작은 사이즈는 $3.50이다. 샌드위치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샌드위치 가격도 $3-4 대이다. 얇기는 하지만 종류도 많고, 한국의 샌드위치 집이 생각난달까. 포장도 개별 포장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가볍게 사가기에도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샌드위치를 파는 곳을 미국에서는 처음 봐서 그런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아메리카노 2잔. 커피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카페 안을 둘러보았는데 토요일 주말이었는데도 사람 몇 명 빼고는 되게 한산하다. Rodilla는 건강하고 퀄리티 좋은 빵을 판매하는 곳으로 1939년에 처음 생겨났다고 한다. 처음에는 스페인을 시작으로 스페인에 150개의 지점이 생겨나면서 점차 체인으로 퍼졌다고 한다.
Rodilla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가지 음식, 그리고 하루에 판매할 것은 그날 만들어서 판매하는 등 건강하고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힘쓴다고 한다.
한 쪽 편에서는 음료도 판매를 하는데 들고 가면서 샌드위치랑 같이 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맥주도 판매를 하는 것 같은데 따로 해피아워 때에는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것 같다. 이곳에서 샌드위치를 먹어볼 걸 후회가 된다. 마이애미에는 2019년에 열었다고 하는데, 마이애미에서도 윈우드에 처음 설립을 정했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맛은 강하지 않고, 약간은 신맛이 난다. 하지만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다. 커피도 연하게 먹거나 오트 밀크 같은 것을 섞어 먹을 때가 많은데 여기 아메리카노는 연해서 정말 좋다. 스타벅스의 커피도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잘 안 먹고는 하는데 여기 아메리카노는 연해서 거부감이 없다.
다음에는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은 곳. 또 방문할 계기가 있다면 또 방문할 것 같다. 샌드위치가 유명한 것 같지만 커피도 맛있었던 곳. 마이애미 Wynwood walls 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곳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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