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대표하는 간식인 아사히 볼. 운동을 하고 나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몸이 지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가끔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아사히 볼이다. 아사히 볼에 들어가는 아사히 베리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력이 높고, 면역력에 좋은 식품이다. 보통 아사히 볼에는 여러 가지 과일과 그레놀라, 코코넛,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다. 이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디저트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먹어도 좋다. 오늘 소개할 곳은 미국 엘에이 아사히 볼 맛집 우바투바 아사히 UBATUBA UCAI이다.
미국 엘에이 아사히 볼 맛집 우바투바 아사히 UBATUBA UCAI
주소 : 54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
오픈시간 월-일 09:00 am - 21:00 pm
Locations
With 19 locations in Southern California, you're never too far from your favorite açaí bowl. Order online for either pick up or have it delivered to your door.
www.ubatubaacai.com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쉽게 픽업만 하기 좋다. 이곳은 주차하기가 불편해서 그런가 발레 파킹만 가능해서 픽업을 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픽업하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 주차장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픽업하기도 힘드니 미리 주문을 하고 간단하게 픽업만 하는 것이 좋다.
종류는 다양하다. 본인이 원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 수 있는데, 사이즈는 얼마 차이가 안나서 큰 사이즈로 주문을 하고 2일에 걸쳐서 나눠먹는 것도 좋다. 내가 넣은 토핑은 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고지는 추가를 했다. 아몬드 버터를 넣어도 맛있다. 토핑은 4가지를 정할 수 있고 추가로 넣을 수 있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넣으면 된다.
주문을 하면 픽업 시간이 8시라고 나오는데 보통 미리 다 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둔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 픽업을 가도 상관이 없다. 가격은 중간 사이즈가 $10.97이다.
주문한 것을 픽업했다. 블루베리, 망고, 바나나, 그레놀라 그리고 고지 베리는 추가 했다. 이렇게 봉지에 담아주는데 미디엄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 4가지 토핑을 선택할 수 있고, 한가지 토핑을 추가해서 가격은 $10.75이다. 양에 비해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정도는 비싼 것도 아니다. 미디움 사이즈를 주문해도 2번에 걸쳐서 나눠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이득이다.
UBATUBA ACAI 라고 포장지에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적혀있다. 이걸 보고 있으면 꼭 하와이에 놀러 가서 먹은 것 같기도 하다. 운동하고 나서 바로 주문해서 먹는 거라 뭔가 더 기대된다. 운동하고 나면 몸이 지치고 피로해지는데, 그때 아사히 볼을 먹으면 힘이 난다. 그래서 그런가 운동하고 나면 아사히 볼이 그렇게 당길 때가 많다.
고지베리를 추가했는데 가루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통으로 들어있다. 고지베리를 추가한 것도 처음이기는 하지만, 고지베리 자체가 효능이 좋아서 어디에 넣어서 먹어도 좋다. 노화방지,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고, 기억력과 뇌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치매 예방도 된다. 간에도 좋다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도 좋은 아사히 볼. 바나나는 거의 하나가 들어있는 거 같다. 망고랑 블루베리는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들어있다.
과일로 둘러쌓여있어서 그런가 아래쪽에 아사히 스무디가 깔려있다. 아사히 볼을 만들 때 아사히베리에 프로틴 가루를 추가로 넣을 수도 있는데 시원해서 베리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 난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귀찮을 때에는 이렇게 사 먹어도 좋다.
안에 그레놀라도 추가해서 그런가 과일이랑 다 잘 어울린다. 씹는 맛도 있고 시원한 맛이 있어서 운동하고 나서 시원하게 먹기도 좋다. 운동 할 때마다 생각나는 아사히 볼. 더 큰 사이즈를 살 걸 후회되기도 하지만, 운동 후의 보상으로 나에게 선물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과일만 넣어서 그런가 달달한 맛이 강해서 다음에는 다른 것들을 넣어볼까 한다.
늘 아사히볼을 사 먹을 때면 이곳으로 와서 사 먹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도 되고,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사 먹기 좋다. 주차가 많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픽업을 하러 왔다고 하면 그곳에 발렛파킹을 해주는 사람이 잘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종종 생각날 때마다 사 먹을 것 같은 아사히 볼. 매일매일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아사히 볼. 운동 후, 여름철 입맛이 떨어졌다면 시원하게 아사히 볼 먹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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