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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8.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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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에는 유명한 카페가 많지만 한국처럼 그렇게 종류가 다양하지가 않다. 미국 카페는 보통 커피 종류가 많고, 커피 외에는 다양한 음료 종류가 많지 않아서 주로 색다른 메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는 한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인절미 라떼가 유명한 곳을 찾아서 가보게 되었는데, 이 카페는 엘에이 코리아타운 안에 있는 카페로 인절미 라떼 뿐만 아니라 쑥라떼, 흑임자 라떼 등 다양한 종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메뉴가 다양하고, 이곳 인절미 라떼 위에 올려져 있는 인절미는 따로 사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오늘은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주소: 110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오픈 시간 : 월-일 오전 8:00~오후 8:00

 

카페 더 마마는 웨스턴 길에 위치해 있는데, 길거리에 있어서 주차가 쉽지는 않다. 뒤쪽에도 주차가 있고, 옆쪽에도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어디에 세우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차가 없을 때 가는 것이 더 거리상 좋아 보인다.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눈에 띄기는 했지만, 다른 카페와 다르게 야외 테이블이나 이런 것이 없어서 맞게 온 것이 맞나 찾기가 힘들었다.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이곳 메뉴는 다양해서 좋은데 바로 가장 유명한 것은 일절미 라떼이다. 인절미 라떼 말고도 메뉴가 다양한데, 쑥 크림 모찌라떼, 흑임자 크림 라떼, 수박 식혜 슬러쉬 등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먹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그나마 가장 유명한 인절미 라떼를 먹기로 한다. 인절미 라떼는 거의 이곳에 온다면 다 이것을 사 가지고 갈 정도로 유명하다. 가격은 $5.75이다. 에스프레소는 추가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하지만, 이 날은 오후에 카페인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좀 그래서 그냥 라떼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를 추가해서 먹고 싶다면 $1을 넣으면 추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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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우리가 주문한 인절미라떼. 인절미 라떼는 저렇게 위에 인절미 세 개가 놓여있는데 한 입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넣어있다. 저 인절미를 인절미 크림에 찍어서 먹는 것도 맛있을 것 같다. 인절미 라떼는 우유 위에 인절미 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섞어서 마셔야 한다.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인절미 라떼 위에 있는 인절미와 그리고 인절미 라떼의 크림. 크림이 듬뿍 올려져 있어서 그런가 인절미의 고소한 향이 계속 퍼지는 것 같다. 여기 인절미 라뗴 위에 인절미는 쫄깃하고 맛있다고 해서 인기가 많은데 먹기 전부터 맛이 너무 궁금하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위에 크림은 꼭 아래에 있는 우유와 같이 섞어서 마셔야 맛이 느껴진다. 인절미 크림과 우유가 정말 잘 어울리고 고소한 맛 때문에 인절미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한국적인 느낌이라 미숫가루를 마시는 것 같기도 하달까. 인절미 크림이 너무 부드러워서 우유와도 잘 섞여서 너무 맛있었다. 

 

 

 

미국 엘에이 인절미 라떼 맛집 카페 더 마마(Cafe de mama) ⓒ Photo By 소행

인절미 라뗴 위에 있는 인절미는 정말 떡이 쫄깃하고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마트나 떡집에서 파는 인절미와 크게 다른 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맛있는 것은 맞지만 떡이 쫄깃하고 여기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들었지만 솔직히 맛이 다른지는 모르겠다. 그냥 별 다를 거 없는 인절미의 맛이지만 인절미 라떼와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 든다. 

 

종류가 많아서 이 곳에 갈 때마다 다른 라떼를 맛보고 싶다. 다른 음료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해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카페 안에는 한국 사람들보다 중국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장소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아니고 잠깐 들려서 테이크 아웃 해가는 정도라 공부를 하는 것도 좋아 보이지만 조금은 실내가 어두운 느낌은 있다. 오랜만에 한국카페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카페 더 마마.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서 재방문 의사가 200%다. 미국에서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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