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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8.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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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유명한 순두부 가게가 있다. 바로 북창동 순두부라고 BCD라고 불리는 순두부 레스토랑인데, 미국 엘에이에서 이 맛을 맛본 사람이라면 다시 와서 먹게 될 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맛도 맛있는 집이다. 하지만 지점마다 다르고, 부에나팍에 간다면 엘에이의 BCD만큼 유명한 것이 있는데, 바로 가주 순두부이다.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미국에서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면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은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후기이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주소: 7232 Orangethorpe Ave, Buena Park, CA 90621

오픈 시간 : 월-일 오전 10:00~오후 9:30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이다. 들어가는 곳부터 뭔가 한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에는 앉아서 기다릴 자리도 있다. 웨이팅이 있을 때에는 이곳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딱히 웨이팅이 없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지만, 앞에서 기다린 후, 안내를 받아서 자리로 들어갔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메뉴는 다양하다. 순두부도 종류가 많은데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것도 많고 야채만 들어간 것도 많아서 비건들도 와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돼지 불고기와 순두부 세트와 다른 하나는 순두부를 주문했다. 맵기는 선택할 수 있는데 맵게부터 아주 맵게까지 종류별로 맵기를 정할 수 있어서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맵기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먼저 나온 돌솥밥. 밥은 순두부 보다 먼저 나오는데 밥을 뜨고 안에 물을 넣고 숭늉을 만들어 놔도 된다. 돌솥은 뜨거워서 늘 조심해야 한다. 밥이 먼저 나오니 괜히 심리적으로 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 밑반찬은 6가지가 나오는데, 오른쪽에 있는 계란은 날계란이다. 순두부에 넣어야 하는 것이므로 나중에 넣으면 된다. 반찬이 다양해서 밥이랑 같이 먹고 있으면 순두부 메뉴가 나온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돼지 불고기와 순두부. 순두부 맵기는 보통 맵게로 정했는데 먹을만하다. 스페셜 메뉴를 하나만 주문했는데도 한 상이 푸짐하다. 순두부도 양이 많아서 굳이 돼지불고기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기는 하지만, 콤보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주문을 했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콤보로 주문을 하면 돼지불고기 내용물이 적을 때가 많은데 이곳은 양이 많다. 고추장에 버무려진 고기가 간이 세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약하지도 않아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냥 넘어가는 맛이기도 하다. 밥이랑 한 공기 뚝딱인 메뉴. 스페셜 콤보로 주문해서 먹기 좋다.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미국 부에나팍 순두부 맛집 가주 순두부 (Kaju Soft Tofu) ⓒ Photo By 소행

순두부에는 날계란을 넣고, 숟가락으로 한 번 저어준 다음에 순두부랑 같이 먹으면 된다. 순두부도 탱글 하니 맵기도 그렇게 맵지 않아서 딱 먹기 좋다. 순두부와 계란과 같이 먹으니 부드럽게 잘 먹힌다. 소고기와 해산물도 들어있는데 많이 들어있지는 않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순두부. 더운 여름철 이열치열로 먹게 되면 매콤하니 속이 풀리는 기분이다. 밥과 같이 고기랑 같이 먹으면 한 끼 든든한 식사. 미국 부에나팍을 찾게 된다면 가주 순두부를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한다고 해도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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