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델 레이는 베니스 비치와 산타모니카 사이에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기도 하고, 패들보드를 타거나 다이닝을 즐기기도 한다. 이곳에서 보이는 바다와 요트의 풍경은 언제 봐도 참 멋있는데, 점심에도 사람이 늘 많기는 하지만, 저녁에도 사람들이 참 많다. 바다와 함께 요트가 펼쳐진 곳을 보며 식사를 하기에 참 좋은 마나 델 레이. 이곳은 미서부에 놀러 오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 오늘은 미서부 마리나 델 레이 레스토랑 추천 킬러 쉬림프(Killer Shrimp)이다.
미서부 마리나 델 레이 레스토랑 추천 킬러 쉬림프(Killer Shrimp)
주소 : 4211 Admiralty Way, Marina Del Rey, CA 90292
오픈시간 : 월-일 오전 8:00~오후 10:00
사실 이 킬러 쉬림프 바로 옆에 킬러 초밥이라는 곳이 있다. 잘못 들어갈 수도 있는데 우리는 킬러 초밥으로 갔다가 킬러 쉬림프가 아닌 걸 알고 다시 킬러 쉬림프로 갔는데, 두 곳을 같이 운영하는 거 같지만, 킬러 쉬림프랑 초밥은 다르게 운영되고 있고, 무엇보다 메뉴가 달라서 킬러 쉬림프의 메뉴를 봤다면 저곳으로 가야 한다.
앞에서부터 웨이팅이 있다. 우리는 20-2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렸다. 예약을 따로 하는 곳이 없고 전화를 받지 않아서 가서 기다려야 했다. 이름과 번호만 알려주면 문자로 테이블이 완료 되면 메시지가 온다.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자리는 밖이랑 실내 정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더 빨리 나오는 자리로 해달라고 했다. 11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빨리 먹고 나오기 위해서 실내 자리로 선택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피치 상그리아(Peach Sangria) 와 킬러 마이 타이(Killer Mai Tai)를 주문했다. 음식은 이곳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킬러 쉬림프(Killer shrimp)인데, Original, Shelled, Rice, Pasta 이렇게 종류별로 있다. 10시간 동안 매콤한 소스와 만든 이 메뉴는 킬러 쉬림프 만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한데, 이 메뉴를 주문하면, 새우와 소스와 함께 재빠르게 조리를 한다. 이 것이 여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꼭 주문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다음 주문한 것이 파에야(Paella)이다. 빠에야를 좋아하는데 조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주로 사 먹는데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라 같이 주문을 했다.
마리나 델 레이는 밖에 요트들이 줄을 서 있는데, 마치 다른 나라를 와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든다. 야외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기다려야 하는 시간 때문에 실내에서 먹었는데, 실내도 분위기가 좋다. 가족들 또는 연인들과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주문한 칵테일이 나왔다. 분위기에 맞게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한 쪽편에는 바가 있어서 바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바 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킬러 마이 타이(Killer Mai Tai)와 피치 상그리아(Peach Sangria)이다. 마이타이는 알콜이 조금 센 편이고, 피치 상그리아는 거의 음료수 같은 맛이라 술을 그다지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마실 수 있다. 칵테일만 시켜서 마신 건데도 분위기가 좋다.
우리가 주문한 킬러 쉬림프(Killer shrimp)와 오른쪽에는 파에야(Paella)이다. 킬러 쉬림프는 안에 파스타 면과 같이 나오는데, 거의 쉬림프 스프같은 느낌이다. 빵도 엄청 많이 주는데, 양이 정말 많다. 두 명이서 먹기에도 많고, 3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이 메뉴는 이곳에 오면 꼭 주문해서 먹어봐야 한다. 킬러 쉬림프(Killer shrimp)가 종류별로 있는데 우리는 파스타를 주문해서 그런가 파스타 면이 안에 들어가 있는데, 새우와 파스타와 빵을 같이 먹으면 정말 감칠맛 나고 맛이 특이하다. 살짝 매콤한데 그 매콤함이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 적당히 매콤하니 맛있다. 새우가 크지는 않지만, 파스타 면과 같이 먹으니 씹는 맛도 좋고 정말 추천하는 메뉴.
그다음 주문한 파에야(Paella)이다. 킬러 파에야는 랍스터랑 크랩이 더 들어가 있다는 것 말고는 다른 게 없다. 파에야는 스페인 요리로, 프라이팬에 샤프란과 해산물을 넣어 조리한 요리이다. 홍합, 조개 등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맛은 있지만, 홍합 때문에 비린맛이 강하다. 해산물 상태가 별로 안 좋았던 건가 싶게 비린 맛이 많이 나서 조금은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맛은 있지만, 먹은 기억이 좋지는 않아서 다음에 주문할 때에는 조금은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킬러 쉬림프.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번에도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다음 번에는 야외에서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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