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토렌스. 토렌스에는 일본 사람들이 이 토렌스에 많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일식당들이 많이 이곳에 몰려있다. 일식이 생각이 날 때면 토렌스로 가기도 하고, 근처에 팔로스 버디스를 가면서 이곳에서 밥을 먹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이곳은 저번에도 갔던 곳이기도 한데, 텐동으로 유명한 곳이라 늘 사람들로 가득하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곳은 미국 토렌스 텐동 맛집 추천 Tendon Tempura Carlos Jr이다.
미국 토렌스 텐동 맛집 추천 Tendon Tempura Carlos Jr
주소 : 1510 Cabrillo Ave, Torrance, CA 90501
오픈시간 :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8:30
갈 때마다 늘 웨이팅이 있는 것 같다. 늘 갈 때마다 2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렸는데,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기분이다. 은근히 회전율이 빠르지는 않다.
이 앞에 들어가면 웨이팅 리스트가 있다. 이 곳에 이름과 사람 수를 적어 놓으면 차례가 될 때 이름을 불러준다. 밖에도 앉을자리가 있으면 좋을 텐데 딱히 앉아서 기다릴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 그래서 그런가 이곳 안에 보면 바처럼 테이블이 있는데 이곳에서 앉아있어야 한다. 이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기가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쉬림프 텐프라 볼(Shrimp Tempura bowl)과 스페셜 텐프라 볼(Special Tempura bowl)을 주문했다. 콤보로는 소바를 같이 주문할 수 있는데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소바로 주문하면 텐동 크기가 정말 작다.
한 쪽 편에는 텐동 소스와 생강과 장아찌 류가 담겨 있다. 텐돈을 먹으면 아무래도 조금 느끼할 때가 있는데 그때 같이 먹으면 좋은 거 같다.
내가 주문한 것은 스페셜 텐프라 볼(Special Tempura bowl)이다. 보통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재료는 비슷한 거 같은데, 계란, 김, 새우 등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나의 경우 생선 튀김까지 들어있었는데, 여기 튀김은 그냥 튀김만 먹어도 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가 가장 맛있었고, 그 다음은 계란, 단호박 순으로 맛있었다. 튀김을 먹고, 아래 밥까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계속 먹다 보니 조금 느끼한 것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생강과 같이 먹으면 조금 느끼함이 풀린다. 만약 너무 느끼한 것이 싫다 하면 소바 콤보를 시키는 것이 낫다.
늘 갈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텐동. 이 집은 토렌스에서도 유명한 텐동 맛집이라 그런지 늘 사람이 많다. 뭔가 순간 일본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주는 텐동. 미국에서 텐동을 먹고 싶다면 이 곳에 와서 먹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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