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맥도날드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가게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늘 맥도날드는 사람으로 붐비는데, 미국은 맥도날드 앱이 있어서 앱을 잘만 활용하면 딜로 저렴하게 맛있는 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다. 매일 딜이 나올 때가 다르고, 늘 있는 딜도 나쁘지 않아 잘 활용하면 좋다. 내가 갔을 때에는 그날 라지 프렌치프라이가 무료인 날이라 그것을 받을 겸 다른 햄버거도 주문을 하러 맥도날드로 향했다. 오늘은 미국 맥도날드 딜 이용하기, 맥도날드 햄버거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말해볼까 한다.
미국 맥도날드 딜 이용하기, 맥도날드 햄버거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맥도날드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픽업만 받을 수 있는데, 앱으로 주문을 하고 가면 딜도 많고 편리하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가서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는 딜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앱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 좋다. 오늘 주문한 것은 라지 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받고, 그것만 받기는 그래서 다른 햄버거를 같이 주문했는데, 맥도날드에는 햄버거 종류가 많지만, 빅맥이나 다른 치즈 쿼터 파운드 같은 햄버거는 햄버거만 6-7불 정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에는 그냥 맥도날드 햄버거에 커스텀을 해서 먹는 것이 저렴하게 맛있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는 방법이기도 하다.
맥도날드 앱을 깔면 이렇게 HOME 메뉴가 뜬다. 아래 하단에 Rewards& Deals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그날의 딜이 뜨는데, $1 해쉬브라운, 아무 사이즈의 프렌치프라이를 사면 맥너겟 무료 등 딜의 혜택이 정말 많다. 빅맥 세트는 단돈 $6에 먹을 수 있는 등 정말 혜택이 다양하다. 나는 저 날의 라지 프렌치프라이 딜을 선택했다. 딜은 한 번에 1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감자튀김과 같이 햄버거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맥도널드 햄버거를 저렴하게 먹는 방법은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다. 보통 햄버거를 누르고, 아래 Customize을 누르면 해당 버거에 무슨 재료가 들어가는지 다 나온다. 보통 맥도날드는 이 재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빅맥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보고 그냥 햄버거에서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 것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특별한 버거를 먹고 싶지 않아도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를 더 넣어서 먹을 수도 있다.
보통 양파와 피클은 얼마를 추가하든 무료이다. 늘 Extra로 넣으면 더 맛있다. 그 다음 아래쪽에 보면 Add it on 이 있는데 이것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 추가할 수 있는데, 양상추와 토마토만 추가했다. 그러면 $0.59 만 추가되기 때문에 $3-4 대에 더 알찬 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맥도날드에서 픽업을 했다. 각종 소스와 재료들을 추가한 영수증이 붙여서 나온다. 주문이 잘되었는지 보고, 나의 경우는 받으면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본다. 저번에는 토마토랑 양상추를 추가했는데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아서 나온 적이 있다. 바쁠 경우 그럴 때가 있어서 그런가 미리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무료로 받은 프렌치 프라이랑 내가 직접 만들어 본 버거. 재료를 있는 대로 다 넣고 추가했다. 텍스 포함 버거가 $4불 정도 나온 거 같은데, 감자튀김이 무료라 거의 세트를 저 가격에 먹은 셈이다. 딜을 이용하면 맥도날드를 저렴하게 잘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점.
모든 재료를 다 추가한 햄버거. 정말 다른 것보다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한 입에 베어물기도 힘들 정도의 크기이다. 토마토도 그렇고 신선하게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씹는 맛도 있다. 다음에도 다른 메뉴로 먹기보다는 이렇게 해먹을 것 같다.
이 햄버거는 치즈 쿼터 파운드 버거인가. 그것과 비슷해 보이는데, 역시 맥도날드가 늘 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싶다. 다른 가게 햄버거도 맛있기는 하지만, 맥도날드는 다른 햄버거 가게 중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 있다. 내용물이 정말 가득 들어있다.
보통 감자튀김은 케첩과 먹는데 나는 주로 케첩에 먹지 않는다. 맥도날드는 맥너겟을 사면 주는 소스가 있는데, 그 소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개씩 받을 수 있어서 맛을 정해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보통은 Sweet and sour , BBQ 소스가 가장 맛있다. 하나는 달고, 하나는 짭짤해서 단짠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햄버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한 티비 프로그램에도 나왔는데 천뚱이 이렇게 먹어서 유명해졌다고는 하지만, 원래도 많이 해 먹었던 방법 중 하나이다.
바로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넣어서 먹는 것. 감자튀김을 따로 먹기 귀찮다면 이렇게 해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감자튀김을 넣으면 조금 퍽퍽한 식감이 있어서 맛이 반감되기 때문에 소스를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다. 마요네즈를 추가 주문하면 좋은데 만약 그것이 없다면 케첩이나 좋아하는 멕너겟 소스를 넣어주면 된다.
추가 주문한 케첩을 넣어줬다. 골고루 뿌려지지 않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대충 뿌려주고, 햄버거 빵을 덮어주면 끝이 난다.
한 입 먹으니 정말 더 풍부한 맛이다. 퍽퍽한 느낌이 들면 소스를 더 넣고 먹으면 그 어디에서 먹는 수제버거 부럽지 않다. 맥도날드에서 볼 수 있는 버거의 두께인가 싶지만, 이게 가능하다. 소스와 같이 먹는 버거는 맛도 그렇고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 고기의 식감과 바삭한 감자튀김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식감도 재미있다.
맥도날드는 딜로 이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맥도날드를 맛있게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맥도날드를 이용하게 되면 끊지 못하는 이유가 이해가 간다. 미국 맥도날드는 이러한 것들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가 많은 미국인들에게 아직도 사랑받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 맥도날드를 더 맛있고 저렴하게 이용해 보고 싶다면 이렇게 딜로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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