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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7. 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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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롱비치는 미서부에서도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기도 한다. 분위기가 평화롭고, 가끔 롱비치에 갈 때면 평화로운 분위기와 한적하고 깨끗한 느낌을 받는데, 동네 자체가 살고 싶게끔 만든다. 롱비치는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지만 분위기 좋은 바도 많아서 술을 좋아한다면 바를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 이색 바들이 많아서 가는 재미가 있다. 오늘은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주소 : 525 E Broadway, Long Beach, CA 90802

 

주변에 파킹을 찾기가 힘들다.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는데 없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 파킹을 해야 했다. 파킹 비는 $10 정도이다. Mezcalero은 지도를 보다가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찾아간 곳인데 겉으로 봤을 때 어디인지 딱 한눈에 알 수 있다. 하지만 레스토랑이랑 같이 운영을 하는 곳이라 입구를 찾기가 힘들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저 멀리서도 보이는 2층의 바 모습. 바는 1층과 2층 두 곳으로 이루어져있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PADRE라고 적혀있어서 우리가 잘못 온 줄 알았는데 레스토랑과 바 둘 다 운영을 하는 것 같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바가 나온다. BAR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가면 되는데, 레스토랑 입구에서 바를 갈 거면 팔에 클럽에 들어갈 때처럼 종이 팔지를 해준다. 바에 들어간다는 인증 같은 거랄까. 따로 아이디 검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성인처럼 보여서 하지 않은 거 같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2층으로 향하는 동안 분위기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 것 같기 예쁘게 꾸며져있다. 계단에도 타일로 붙여져 있어서 박물관 같기도 하고 특이하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고, 1층에 앉아도 되지만, 우리는 2층으로 향했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2층으로 향하자 보이는 2층 바의 모습. 바텐더는 한 명이 일을 하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만들어 준다. 맥주도 있고 칵테일도 있는데, 기본적인 메뉴 몇 개만 여기에 있고, 만약 마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따로 주문을 하면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우리는 Tommy's margarita 와 Little spoon을 주문했다. 뭔가 상큼할 것 같아서 주문을 했는데 칵테일 이름도 리틀 스푼 너무 귀엽다. 이곳에 없는 메뉴는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맥주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맥주도 가능. 맥주는 따로 메뉴에 없어서 뭐가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2층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야외 자리가 있는데 분위기가 정말 특이하다. 날씨가 더워도 야외라서 그런지 덥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렇다. 낮에 왔을 때도 분위기가 좋기는 했는데 밤에 와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벽도 그렇고 색감이 예뻐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정말 잘 나온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라 그런가 여자들도 많고, 연인이나 친구끼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팔에 저렇게 팔찌처럼 해주는데 콘서트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종이 팔찌 하나인데 분위기가 난다. 우리가 주문한 Little spoon 그리고 Tommy's margarita 이다. 만약 상큼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맛있다. 알코올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다른 맛을 잘 헤치지 않는 것 같다. 칵테일은 바텐더의 역량에 따라 맛이 달라지던데 다른 칵테일도 마셔보고 싶을 정도. 근데 맛도 이곳에서 마시는 칵테일. 분위기가 너무 좋다.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미국 롱비치 분위기 좋은 이색 바 Mezcalero ⓒ Photo By 소행

칵테일도 마시고 조금 허전해서 마신 맥주.  Hell of high watermelon이라는 맥주인데, 맛도 그렇고 상큼하니 맛있다. 수박 맛이 날 줄 알고 살짝 기대를 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느낌. 

 

파티가 없어도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바. 알록달록한 분위기와 색감이 여름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 다음에 롱비치를 간다면 또 방문할 곳. 다른 칵테일도 하나씩 다 맛보고 싶다. 롱비치에 방문한다면 이 이색 바에서 잠깐 즐기고 가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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