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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카페 & 디저트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7.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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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혹은 가보지 않았더라도 홍콩에 대한 음식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홍콩 디저트들. 홍콩에는 먹거리가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것이 많은데, 홍콩 여행을 갔을 당시에 여행을 가기 전에 홍콩에 가면 이런 음식을 먹고 와야 한다는 글을 많이 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나온 것이 바로 디저트. 특히나 망고가 들어간 디저트가 많은데, 홍콩 여행을 갔었을 때 먹었던 디저트가 미국에도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봤다. 오늘은 미국에서 다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후기이다.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주소 : 11660 South St Suite 103, Artesia, CA 90701

 

홍콩에서 먹었던 디저트가 미국에도 있다니 조금은 감격스럽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에도 이 곳이 있어서 백화점이나 어디 놀러 가고 생각나면 사 먹고는 했는데 그때 이 맛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했었는데 여기에서 팔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이곳은 Artesia라는 동네에 있는 곳인데 주변에 먹을 곳이 많아서 식사하고 디저트로 먹기 좋은 것 같다.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Sweethoney Dessert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Sweethoney Dessert

Sweethoney Dessert 메뉴는 다양하다. 음료도 특이한 것이 많은데 메뉴도 특이한 메뉴들이 많다. 망고로 만든 메뉴도 많지만, 특이한 것이 두리안으로 만든 메뉴도 있다는 것. 두리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을 하지 않았지만, 다양하게 먹을 것이 많다. 음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로티 보바와 딸기 씨 솔트 크림을 주문했다. 단맛도 조절할 수 있는데 단맛은 중간 정도로만 해도 별로 달지 않아서 알아서 취향 따라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주문한 것이 망고 팬케이크. 2개에 $7.50 대로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가장 유명한 디저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직접 가져다준다. 이 곳은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것 같다. 생소한 느낌도 들어서 그런가.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정말 기대한 망고 팬케이크. 망고 팬케이크는 얇은 피 안에 생크림과 망고가 들어가 있는데 생크림이랑 망고가 정말 잘 어울린다. 망고 피도 노란색 망고로 되어 있어서 그런가 색상부터 너무 예쁘다. 아마 체인이라 직접 만드는 것보다 냉동에 있는 것을 그냥 꺼내 주는 것 같다. 받을 때 냉동고에서 나온 듯한 차가운 느낌이 있다.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맛 본 홍콩 디저트 체인점 Sweethoney Dessert ⓒ Photo By 소행

망고가 덩어리째로 통째로 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 이건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디저트. 하나에 거의 $4불 꼴이라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디저트가 너무 당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먹어서 다 먹어가는 것이 아쉬웠다. 생크림이랑 망고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리고, 처음에는 그냥 냉동고에 있는 것을 꺼내 준 것 같은 느낌에 좀 아쉬웠는데 겉에 얇은 피도 입에서 녹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다음에 가면 또 이 곳에 들려서 망고 팬케이크를 먹을 것 같기는 하다. 뭔가 이걸 먹으면서 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의 느낌도 들고, 홍콩 여행을 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추억의 느낌이다. 다음에 여행을 하다 이곳을 본다면 한 번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망고 팬케이크는 정말 어디서 먹어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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