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자. 한국에서는 피자를 많이 먹었었지만, 미국에서 먹은 피자는 대체로 짭짤한 것들이 많아서 피자를 자주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국에 생긴 커스텀 피자는 내가 원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해 먹는 편이기는 하다. 오늘 소개할 곳은 커스텀 피자 파이 올로지 피자인데, 앱으로 주문을 하면서 1개의 가격에 1판을 더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미국 피자 2판 $15불에 먹는 법 파이올로지 피자(Pieology pizza)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피자 2판 $15불에 먹는 법 파이올로지 피자(Pieology pizza)
파이올로지는 지점이 여러곳에 있어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된다. 파이올로지 앱을 사용하면 좋은 점이 바로 리워드가 있다는 것이다. 포인트를 모으면 음료나 피자가 무료인데, 갈 때마다 모으면 5번 정도 먹었을 때 피자 한 판이 무료 이렇게 리워드가 되는 거 같다. 잘 이용하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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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있으면 온라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다.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줄이 길다. 아마 피자를 한 사람이 받고 주문을 하고 그러면 재료를 선택하고 그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사람당 한 피자를 만드는데 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줄이 긴 거 같다.
앱으로 주문할 때의 모습이다. 커스텀 피자 오더를 누르고, 도우랑 오일 소스 치즈 등을 고르면 된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걸 넣으면 되는데 처음에는 닭가슴살, 페스토 소스, 모차렐라 치즈, 야채 많이 해서 정말 건강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재료를 얼마큼 넣어도 추가되는 비 요잉 없어서 그런가 재료를 많이 넣는 것이 이득이기는 하다. 다만 도우를 선택할 때에는 추가 비용이 붙는다. 미국 피자는 짠 경우가 많아서 잘 먹지는 않는데 파이 올로지는 선택이 가능하고 좋아하는 재료로만 만들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해먹는다.
결제를 할 때 저렇게 마지막 결제 전에 쿠폰을 누르면 할인이 된다. 피자 한 판과 음료 1개를 시키면 한 판이 무료인데, 결제를 하려보니 2판에 음료까지 해서 $15.17이 나왔다. 아마 이건 처음 앱을 깔고 이용하는 고객만 되는 거 같기는 하다. 다시 하려고 보니 할인하는 것이 없다.
온라인 오더를 하면 편한 것이 바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 날도 줄이 엄청 길었다. 사람들이 몇판씩 사가면 그만큼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2-30분 기다린 적도 많다는 거. 거기에 피자가 구워지는 시간도 있어서 기다려야 한다. 온라인 오더는 바로 옆쪽에서 기다리면 된다. 미리 구워져서 나와서 그냥 픽업만 하고 가면 된다. 차례대로 이름을 부르고 주문만 가지고 가면 끝.
그렇게 주문한 두판이다. 내용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한 판은 페스토 소스와 닭가슴살, 할라피뇨 등으로만 넣어서 ㅁ나들었고, 다른 한 판은 고기도 그렇고 다 넣었다. 페퍼로니 닭가슴살 등 거의 고기 재료는 다 넣고 야채도 많이 넣어서 그런가 피자 자체가 더 두껍다. 무게를 견디기 힘든 느낌. 그 위에 바비큐 소스까지 뿌렸다.
생각보다 페스토 소스를 넣은 것이 짭짤하다. 내입맛에는 더 짭짤한 느낌이 나서 더 아쉬웠다. 마지막에 욕심을 내서 페스토 소스를 뿌려달라고 했었는데 괜히 뿌린 것 같은 느낌. 소스는 짠 걸 싫어한다면 안 뿌리는 것이 좋다. 토마토와 몸에 좋은 것만 넣어서 그런가 대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이다. 씹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담백하게 먹기에 좋다. 가끔 다이어트를 할 때 피자가 너무 먹고 싶으면 페스토 소스에 닭가슴살, 시금치, 토마토, 양파 등 넣고 먹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담백하니 맛있다.
두 번째 피자는 넣을 수 있는 재료를 거의 다 넣었다. 그래서 그런가 피자 자체가 정말 두툼하다. 피자를 한 조가 들어도 묵직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가 맛없을 수 없는 맛. 재료 넣는 거에는 추가 비용이 없어서 넣고 싶으면 다 넣으라고 하고 싶다. 역시 피자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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