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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6. 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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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하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기도 하고, 미국에 살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가장 자살률이 높은 다리로 손꼽히기도 했던 금문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다리이기도 하지만, 전에는 그런 관광명소 뒷면에 1,500 명의 목숨을 앗아간 다리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 그물을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자살률이 줄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리이다. 오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금문교 비지터 센터 주소 : Golden Gate Bridge, Coastal Trail, San Francisco, CA 94129

금문교 주차장 주소 : Golden Gate Bridge, San Francisco, CA 94129

 

금문교 비지터 센터 앞에는 바로 주차장이 있는데 늘 사람으로 붐빈다. 하지만 주차비가 가장 저렴한 곳이라 이곳에 주차를 하고, 만약 자리가 없다면 다른 데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주차비는 1시간에 $1이라는 정말 저렴한 주차비만 내도 주차를 할 수 있다. 무료인 곳도 있지만, 무료인 곳은 조금 걸어가야 해서 추천을 하지 않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주차를 하고 한 쪽 편에서 돈을 지불하는 곳이 있는데, 내 차량번호랑 내가 주차한 곳에 바닥에 적혀있는 번호를 외워두고는 지불을 먼저 하고, 이 티켓은 대시보드에 올려두면 된다. 대시보드에 올려두지 않았을 때 벌금이나 견인을 당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금문교에 온다면 한 번은 들려야 하는 금문교 웰컴센터. 비지터 센터라 어디로 가야하는지 지도나 기념품, 브로슈어 등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이곳 말고도 기념품을 살 곳이 많기는 하지만, 깔끔하기도 하고 금문교를 보러 가기 전에 잠깐 들릴 수 있는 곳이라 좋다. 아이들을 위한 것도 있고, 엽서나 장난감 등 다양하게 판매를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늘 기념품을 사러 가면 보는 것이 마그넷과 엽서인데, 이 곳은 엽서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기념품 샵에 가면 엽서를 보면 대충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와야 하는지 알 수 있는데, 뮤어 우드에 관한 엽서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어디를 갈지 모르겠다 싶으면 기념품 샵에 가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브로슈어는 $1에 판매를 한다. 필요하면 이 곳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지도도 판매하는데 지도는 그다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패스. 하지만 지도 안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봐야 할 곳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기념으로 갖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google 

한쪽 편에는 금문교를 왔다는 도장을 찍는 곳이 있다. 보통 여행 Passport라고 해서 미국 내 랜드마크를 갔을 때 도장을 받아오는 것이 있는데, 저런 것을 한 번 사두면 랜드마크를 갈 때마다 저렇게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보통은 미국 내 국립공원에 저런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유명한 관광지에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저렇게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도장을 받고 우리는 실제 금문교를 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금문교 쪽으로 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금문교를 가기 전에 한 쪽 편에 있는 금문교의 역사. 내가 움직일 때마다 연도 별로 바뀐 금문교의 모습이 보인다. 어릴 적에 영어 학습지에서 가장 처음 본 미국의 모습이 바로 이 금문교였다. 그래서 기억에 남지만, 금문교의 과거에는 자살률이 높은 다리로 가장 먼저 알려져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아팠다. 

 

1,500 명이 사망한 다리이기도 하고, 이 곳의 물살이 세기 때문에 자살을 해도 시신을 찾기 어려워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다리이기도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google

하지만 현재 금문교에 가면 다리 아래로 그물이 다 쳐져 있기 때문에 그곳을 넘을 수 없다. 이 그물 공사를 하는데 2억 달러 한화로 하면 2천억 정도의 비용이 들었는데, 저 그물을 설치하기까지 너무 많은 세금이 쓰여서 아깝지 않냐는 물음에 1,5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에 비하면 아깝지 않다고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점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너무나도 잘보이는 금문교. 금문교는 빨간색이 특징인데, 저 멀리에서도 금문교의 모습은 확실히 다르다. 밤늦게도 이곳에 와봤지만, 밤에 보는 금문교보다 날씨가 좋은 날 낮에 보는 금문교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를 갈 때마다 금문교를 보러 가지만 보통 날씨가 좋은 날이 많이 없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그래서 이렇게 금문교가 잘 보이는 날에 샌프란을 왔다면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 것이다. 날이 좋으면 노을이 질 때즘 와도 정말 멋있다. 금문교가 지는 노을빛에 물들어서 여러 가지 색을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 정말 황홀해질 정도의 느낌이 든다. 

 

이 곳은 금문교가 제일 가까이에서 보이는 곳인데 저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다들 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는 한다. 그래도 시간대가 한적한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늘 이곳은 사람들로 붐빈다. 한 사람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면 포토존이라고 느끼는 건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찍고는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포토스팟과 금문교 비지터 센터 ⓒ Photo By 소행

또 다른 포토존은 바로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온 곳이다. 이 곳은 조금 더 높은 곳에서 금문교를 바라보기 때문에 더 잘 나오는 거 같기도 하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늘 잘 나왔다. 아래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곳에서 찍는 게 더 좋기도 하다. 

 

언제나 샌프란에 오면 꼭 보는 금문교. 어릴적 꿈이 금문교를 보는 것인 거였던 만큼 나에게 금문교는 미국으로 오고 싶게 만든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가 몇 번을 봤더라도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곳. 날씨가 좋은 날 가면 하늘과 대비되는 금문교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면 시간대에 따라 다른 금문교를 보는 것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를 잘 보는 것 같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가장 잘보이는 곳 금문교 비스타 포인트, Battery Spencer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을 할 때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와 금문교인데, 샌프란시스코를 간다면 이 금문교를 꼭 들렀다 와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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