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가거나 라스베가스에서 베가스로 돌아가는 길에 보면 라스베가스에서 2-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알록달록한 돌을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돌이 높이 쌓여있는 이 매직 마운틴은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잠깐 쉬었다가 사진을 찍고 갈 수 있는 장소로 기억이 되고 있는데, 베가스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가는 것도 좋다. 오늘 소개할 이곳은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세워진 7개의 돌 (Seven Magic Mountains)이다.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세워진 7개의 돌 (Seven Magic Mountains)
주소 :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054
라스베가스에서 2-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엘에이 쪽으로 돌아오는 길이나 엘에이에서 라스베가스를 가는 길 쪽에 있어서 만약 베가스로 가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번은 들렸다가 보고 오면 좋다. 가는 길 중간에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운전으로 힘든 몸을 잠깐 이곳에서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다.
현재 세븐 매직 마운틴은 열려있어서 아무런 통행증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요한 상황이고, 마스크는 되도록 쓰는 것이 좋다. 세븐 매직 마운틴(Seven Magic Mountains)은 스위스 예술가 Ugo Rondinone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큰 규모의 설치 미술이라고 보면 된다. 사람들이 이 곳을 알아서 그런지 오후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사람 많이 없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7가지의 돌이 각자 색상도 다르다보니 조금은 떨어져서 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잘 나오고는 한다. 멀리서 찍어야 7가지의 돌을 한 컷에 다 담을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해서 그런지 인스타나 다른 SNS에 올리기 위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높이는 30피트로 멀리에서 보면 별로 별로 높아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위로 올려다봐야 한다.
세븐 매직 마운틴은 2016년 5월 11일날 열렸고, 원래는 2년 동안만 전시를 할 예정이었지만 그 후에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지금도 꾸준히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베가스에서 엘에이로 돌아갈 때 잠깐 들려서 본 것인데, 날씨가 흐려서 색감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 멀리에서도 보이는 만큼 색감이 화려하고 조화가 잘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띈다. 라스베가스의 상징이기도 한 세븐 매직 마운틴,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이곳에 들려 색감 강렬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미국 세상속으로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캘리포니아 속 작은 숲속 마을 애로헤드(Lake Arrowhead) (10) | 2021.12.02 |
---|---|
미국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롤러장 Skating Center (10) | 2021.11.27 |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호텔 Sloan's ice cream, 벨라지오 분수쇼 (18) | 2021.11.17 |
오늘 날의 라스베가스를 있게 한 후버 댐(Hoover Dam) (6) | 2021.11.15 |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추천 플라밍고 호텔(Flamingo hotel) (6) | 2021.11.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