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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엘에이 집 렌트 구할 때 유의해야할 점, 사이트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10.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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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엘에이 쪽으로 인턴으로 오거나 학생으로 올 경우 가장 걱정되는 것도 신중하게 봐야 하는 것도 바로 집이다. 집은 생활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잘 골라야 하는데, 특히나 미국 엘에이는 위험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에는 지역과 여러 가지 유의해야 할 점들이 많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에는 외국 친구들과 룸메도 하고 싶고, 그런 부푼 마음을 안고 미국으로 와서 집도 찾아보고 했지만, 그러면서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미국 서부 엘에이 집 렌트 구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참고할 사이트를 말해볼까 한다. 

 

 

미국 서부 엘에이 집 렌트 구할 때 유의해야할 점, 사이트


안전한 지역인가? 

미국에서 집을 볼 때, 안전한 지역인지를 가장 먼저 봐야 한다. 집을 보러 갔는데 주변이 위험해 보이거나 외곽지역이라면 집이 저렴하더라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 엘에이는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위험한 곳이 많다. USC 대학 근처이더라도 어느 쪽으로 가는지에 따라 위험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으로 나뉘는데, 이것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나뉘기도 한다. 그만큼 지역이 중요한 이유는 엘에이는 길에도 홈리스가 많거나, 위험한 곳은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등 한국에서 위험한 것이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가 전에 살았던 곳도 USC 대학교 근처이기는 했지만, 조금 벗어난 곳이었는데, 정말 위험했던 것이 집 앞에 홈리스가 있는가 하면, 매일 저녁에는 헬리콥터가 떠다녀서 잠을 못 잔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거기에다가 어느 날은 새벽에 경찰차 소리와 누군가 뛰어다니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다음 날 바로 내가 살던 곳 근처에서 총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들었다. 그 정도로 엘에이에서의 지역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 특히나 개인차가 없고, 걸어 다녀야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위험한 지역일수록 밤마다 경찰차 소리와 헬리콥터 소리가 커서 잠을 못 이룰 때도 많다. 

 

 

 교통편은 좋은 지역인가? 

엘에이에서 차가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교통편이 좋은 지역인지 잘 봐야 한다. 엘에이라면 위치가 좋은 곳과 안전한 곳들은 주변에 교통편도 편리하도록 되어있다. 버스정류장이나 메트로가 잘 되어있는지 봐야 하고, 좋은 지역은 집 바로 아래에 메트로가 연결되어 있거나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좋은데, 외곽으로 나갈수록 이런 것들이 불편하고, 걸어가야 하거나 위험한 지역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엘에이는 다운타운 쪽이라도 위험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확 나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교통편도 중요한지 잘 봐야 한다. 만약 메트로가 멀고, 교통편이 불편하다면 그 곳은 차가 필요하거나 아니면 사는 데 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같이 사는 사람은?

미국에 와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외국 친구들과 같이 살까? 하는 문제이다. 영어를 쓰기 좋은 환경이면 더 좋으니 그러한 이유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살아볼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외국인 친구들도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외국 사이트에서 룸메이트 친구를 구할 때에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상관 없는지 그런 것도 잘 봐야 한다. 보통 다 적어놓기는 하지만, 남자인데 여자든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사람들에 따라 다른데, 나의 경우 룸메이트로 같이 살았던 사람들이 밤에 청소를 하거나 시끄럽게 하는 등 그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같은 한국인이라면 문화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외국인 룸메의 경우에는 문화차이도 있고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다투거나 사이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같이 사는지, 혹은 주인이랑 같이 사는지도 중요하다. 

 

주인이랑 같이 사는 경우, 집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다는 장점은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제약이 많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주인과 같이 사는 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 서부 엘에이 집 렌트 구하는 사이트

 

1. 라디오 코리아 

 

라디오코리아 커뮤니티, 커뮤니티 > 렌트 · 리스

라디오코리아, 미주 최고의 커뮤니티 > 렌트 · 리스 사이트

www.radiokorea.com

- 가장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이기도 하다. 라디오 코리아는 렌트/리스 글 뿐만 아니라 중고 제품을 사고팔고 하는 게시판도 있어서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보통 한국인들이 이용하는 게시판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주인인 경우가 많다. 종종 하우스 전체를 렌트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주인이 외국인인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대충 이곳에서 현재 집은 보통 얼마 정도 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2. Craigslist

 

los angeles rooms & shares - craigslist

los angeles rooms & shares - craigslist

losangeles.craigslist.org

- 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보통 외국인친구와 같이 룸메를 하고 싶을 경우에 많이 찾아보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이 사이트 안에서도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룸 셰어를 하는 룸메이트를 구할 수도 있으니 잘 보면 좋은 집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간혹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을 같이 셰어 하는데 여자 룸메를 구한다거나 이러한 경우도 있으니 잘 읽어봐야 한다. 방 렌트뿐만 아니라 하우스 전체를 렌트하는 것도 있으니 잘 보면 된다. 

 

 

3. Zillow 

 

https://www.zillow.com/captchaPerimeterX/?url=%2f%3futm_medium%3dcpc%26utm_source%3dgoogle%26utm_content%3d1471765354&uuid=ce0e9cc1-2f15-11ec-baba-6e4969546a56&vid=

 

www.zillow.com

- 그 다음 많이 보는 것이 바로 zillow라는 사이트이다. 보통 집을 살 때에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 매물을 보기 위해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방이나 집을 렌트할 때 보기도 한다. 지역별로 정보가 잘 나와있어서 보기 쉽고, 앱으로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할 수 있어서 어디에서든지 보기 편하다. 단점은 바로 집을 렌트해주는 사람의 정보가 많지 않다는 건데, 보통은 메시지로 연락을 하고 나서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4. Apartments

- 그 다음 유명한 곳이 바로 Apartments이다. 이곳은 Zillow 다음으로 유명한 곳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Zillow를 더 많이 사용하기는 한다. 하지만 Zillow 랑 같이 미국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이다. 

 

 

미국에서 집을 구할 때, 많은 것을 찾아보고 따져봐야 한다. 타지에서 내가 살 곳을 구해야 하는 만큼 잘 찾아보고 하나씩 다 따져봐야 한다. 여러 곳에 살아봤는데 들어가고 나올 때 집주인의 말이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집을 계약하고 들어간다고 하면 집 사진을 다 찍어놓고, 계약서를 잘 작성해야 한다. 타지에서 시작이 될 집. 위에 정보들을 잘 참고하여 좋은 집을 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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