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나 한국에서 한 때 유행했던 곱창은 한국사람들에게 술을 한 잔 하고 싶을 때 많이들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먹은 곱창을 먹고 싶거나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면 찾는 곳이 있다. 이미 엘에이나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미국 세리토스 곱창 맛집 송학이다.
미국 세리토스 곱창 맛집 송학
주소 : 11636 Artesia Blvd, Artesia, CA 90701
오픈시간 : 금-일 오전 11:30~오후 10:30 / 월-목 오후 3:30~10:30
송학 오픈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는 요일에 따라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송학은 엘에이에서는 35-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다. 위치는 세리토스에 위치해있다.
송학의 메뉴는 저것 말고도 냉면과 볶음밥 등 다양하게 있는데, 콤보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콤보 메뉴는 미디엄 사이즈는 2명이 먹을 수 있고, 라지 사이즈는 3-4명 까지 가능하다. 미디엄 사이즈도 3명까지는 가능해 보인다. 우리는 미디엄에서도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곱창, 대창 그리고 항정살을 선택했다.
된장찌개랑 김치찌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것은 된장찌개. 그 외에 콘치즈와 계란찜과 부추무침, 양파절임 등이 사이드 메뉴로 나온다. 곱창과 대창은 안에서 초벌로 구워준 다음에 나오는데, 그래서 조리시간이 좀 더 줄일 수 있어서 좋다.
대창과 항정살 그리고 곱창. 개인적으로는 대창이 가장 맛있었지만, 그 외에 다른 음식들도 맛있다. 미리 어느정도 초벌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거의 우리가 구울 것이 없고, 직접 구워주셔서 정말 편했다. 하지만 우리가 갔던 평일에는 일하는 분이 한 분이어서 그런지 꽤 힘들어 보이셨다는 점. 만약, 구울 때 옷에 튈까 봐 걱정이 된다면 앞치마를 달라고 하면 일회용 비닐 같은 앞치마를 주니 달라고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했다. 볶음밥은 달라고 하면 안에서 볶아서 갖다주시는데, 2명이서 볶음밥까지 먹는 것은 무리고, 3명이서 와서 볶음밥까지 먹으면 딱 좋지 않을까 한다. 오랜만에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낀 것도 있고, 곱창에 맥주 한 잔 하니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이미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유명한 송학. 미국에 와서 곱창의 맛이 그립다면 송학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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