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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6.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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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다운타운에는 여러 가지 맛집이 많지만, 현재 많이 닫은 곳도 있어서 그런지 갈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오늘 소개할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데, 예약 손님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예약으로 이미 꽉 차고는 한다. 주차시설도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한 이 곳은,  Rappahannock Oyster Bar인데, 가게 이름 그대로 신선한 굴과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양도 푸짐하고 재료도 아끼지 않아 행복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 곳은 추천하고 싶은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Rappahannock Oyster Bar이다.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주소 : 777 South Alameda Street ROW, UNIT 154, Los Angeles, CA 90021

 

이 곳은 미국 엘에이 아트 디스트릭 쪽에 위치해 있다. 바로 옆 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토, 일요일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예약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우리는 오전에 오픈하자마자 예약을 했는데, 오후에 해가 질 때쯤 맥주 한 잔과 안주로 해산물 요리를 먹으러 가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분위기가 좋은 곳. 

 

 

Rappahannock Oyster Bar @ ROW DTLA - Los Angeles, CA on OpenTable

Rappahannock Oyster Bar @ ROW DTLA, Casual Elegant Seafood cuisine. Read reviews and book now.

www.opentable.com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내부 바에도 앉을 수 있지만, 현재 거의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바 쪽에는 자리가 없으면 주로 저쪽으로 안내를 하는 것 같고,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가서 야외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저녁때 가면 노을 지는 것과 같이 더 분위기 있게 바뀌니 시간이 된다면 저녁때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Rappahannock Oyster Bar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Rappahannock Oyster Bar

메뉴는 테이블 위에 종이로 적혀있는데, 저쪽에 있는 바코드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으면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재 이렇게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따로 보지 않아도 돼서 좋은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세비체(Ceviche)- $16, 랍스타 롤(Robster Roll) - $21, 랍스터 & 새우 퀘사디아(Robster & shrimp Quesadilla)- $21, 레모네이드(lemonade)를 주문했다. 이 곳은 랍스터가 들어가 있는 메뉴가 많은데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그런지 랍스터 롤과 여러 가지 메뉴 모두 유명하니 추천하고 싶다. 그중에서도 랍스터 롤이 가장 유명하고, 굴도 신선해서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가장 먼저 나온 레몬에이드, 레모네이드는 직접 레몬을 짜서 만들었는지 정말 상큼하다. 맥주나 다른 음료를 마셔도 되지만, 해산물을 먹으면 뭔가 비릿한 맛을 레모네이드가 잡아주는 거 같아서 레모네이드를 주문했다.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가장 먼저 나온 세비체(Ceviche)이다. 세비체는 에피타이저로 식욕을 돋우는 세비체는 날 생선을 라임이나 레몬 등과 버무려 오일과 향신료를 섞어 먹는 요리이다. 이 곳은 새우, 양파, 고수, 타이 칠리, 라임, 토르티야 칩으로 만들어졌다. 새우와 오징어를 같이 넣어있는 것 같은데, 고수의 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칩과 같이 먹으면 정말 애피타이저로 이만한 것이 없다. 맥주가 먹고 싶어지는 안주이다. 

 

씹는 식감이 좋고, 고수의 향이 조금은 고수를 싫어하면 먹기 힘들 수 있는데, 비릿한 맛을 잡아줘서 추천하고 싶다. 에피타이저로 좋고, 칩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랍스타 롤(Robster Roll)은 이 레스토랑에서도 인기가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랍스터가 들어가 있고, 마요네즈와 레몬으로 버무려있지만 빵과 같이 되어있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는데, 보기만 해도 살이 큼지막한 랍스터가 통째로 들어있다. 가격 대비 이렇게 랍스터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놀란 메뉴이기도 하다. 랍스터가 들어가 있으면 가격이 배로 뛰는데, 이 곳은 가격 대비 재료도 잘 쓰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랍스터 롤은 살짝 랍스터의 맛이 마요네즈의 자극적인 맛에 묻히기는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메뉴보다는 랍스터의 맛이나 식감이 조금은 떨어지기도 하다. 하지만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어서 특이하고, 한 번은 먹어보면 좋을 메뉴.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맛집 추천 Rappahannock Oyster Bar ⓒ Photo By 소행

마지막으로 정말 강추하고 싶은 메뉴 랍스타 & 새우 퀘사디아(Robster & shrimp Quesadilla)이다. 퀘사디아는 토르티야에 치즈와 랍스터, 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치즈도 정말 듬뿍 들어가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랍스터가 엄청 크게 들어있다. 새우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지만, 랍스터의 맛은 정말 잘 느껴졌다.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그런지 랍스터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먹는 맛이 있다. 한 입 먹고 감격한 메뉴. 이 메뉴는 정말 추천하고 싶다. 나중에 부모님이나 엘에이에서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이 곳에서 이 메뉴를 추천하고 싶을 정도이다. 

 

엘에이 다운타운 쪽에는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이 곳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평소에 해산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랍스타는 먹기 힘든데 이 곳은 맛도 맛이지만 정말 가격 대비 잘 먹었다 싶은 곳이다.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은 재방문 의사 200%. 다음에는 굴을 먹으러 한 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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