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에서 1시 반 30분 정도 위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바다가 있다. 미국 서부에는 가봐야 할 바다가 많지만, 아이들과 같이 가면 좋은 바다, 스포츠를 즐기면 좋은 바다, 서핑을 하면 좋은 바다 등 바다마다 나뉘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서퍼들이 찾는 바닷가가 있다. 바로 벤츄라 비치인데, 벤츄라 비치는 가족끼리 여행으로 오기에도 좋고, 서핑을 할 수 있다면 서핑을 하러 가기에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늘은 미국 서부 서퍼들의 놀이터 벤츄라 비치이다.
미국 서부 서퍼들의 놀이터 벤츄라 비치
벤츄라 비치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된다. 주차장은 바로 걸을 수 있는 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벤츄라 비치는 걸어다니기 좋게 되어있다. 바닷가 앞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잘 되어있는데,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고, 길이 넓어서 그런지 걷기에도 좋고,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걸으며 놀기 좋은 길이다. 이 길을 따라 호텔들도 있기 때문에 호텔에 묵으면서 하루 벤츄라 비치와 같이 휴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이 조금은 흐린 날씨였는데도 이 곳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서핑을 하는 사람들 보면 파도가 정말 중요한데, 아마 이 벤츄라 비치가 서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지 않을까 한다.
길이 깔끔하고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걷기 너무 좋다. 나이가 드신 분들도 글이 험하지 않고 잘되어 있어서 좋아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피어와 함께 아침에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벤츄라 비치에서 하면 정말 꿀 같달까. 곳곳에 쉴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벤츄라 비치를 여러 곳에서 즐기기에 너무 좋다.
이 길은 끝까지 갔다가 돌아와도 3-40 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곳곳에 벤치도 자리하고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피어가 있는 쪽으로 와보면 앞쪽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이 곳에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뭘 먹고 나서 돌아보기도 좋다.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벤츄라 비치는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고, 길이 잘되어 있어서 운동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미서부 여행을 한다면 이 벤츄라 비치에서 하루 묵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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