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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4.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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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에서 볼 수 있는 미션. 1769년부터 세워지기 시작한 미션은 캘리포니아에만 21개의 미션들이 세워져 있다. 후니페로 세라 (Junipero Serra)를 주축으로 스페인에서 온 수도사들에 의해 미서부 해안길을 따라 세워지기 시작한 미션은 스페인의 캘리포니아 지배를 위한 기지인 임 동시에 아메리칸 인디언들 몰락의 흔적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에는 21개의 미션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늘 미서부 여행으로 소개할 곳은 7번째 미션, 바로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Mission San Juan Capistrano)이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주소 : 26801 Ortega Hwy, San Juan Capistrano, CA 92675

오픈시간 : 수-일 09:00 am - 16:00 pm 

-입장료-

학생(5세 이상) $9

시니어 (60세 이상) $12 

성인 (18-59) $14

그룹 4명 $45

맴버 $7

 

 

1776년 11월 1일에 완공된 이 미션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션 21개 중 일곱 번째 미션이다. 엘에이에서 1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오렌지 카운티시 San Juan Capistrano에 있는 미션은 한 번쯤은 가보면 좋을 유적지이기도 하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션 주차장 주소 : San Juan Capistrano Metrolink Station / 26701 Verdugo St, San Juan Capistrano, CA 92675

 

미션 바로 앞 쪽에 보면 공용 주차장이 있다. 최대 3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고, 시간당 $2이다. 주차를 해놓고 자신이 차를 세워 둔 곳에 번호를 외워둔 뒤 그 번호만 돈을 낼 때 지불을 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돈을 냈다는 영수증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이 곳에서 나오면 바로 미션과 레스토랑이 많기 때문에 미션을 보면서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길 건너편에 있는 미션 입구. 코로나 떄문에 100%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야 한다. 앞에는 손세정제까지 배치되어 있다. 미션과 가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을 한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입장료는 학생(5세 이상) $9, 시니어 (60세 이상) $12, 성인 (18-59) $14, 그룹 4명 $45, 멤버 $7이다. 연간 멤버십도 있는데 굳이 멤버십까지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멤버십을 하면 더 저렴하니 하는 것도 좋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missionsjc.com

성인으로 결제를 하고 들어온다. 입장료를 끊을 때 가이드 라디오를 받을 수 있는데 영어 1가지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가이드 오디오를 빌려준다. 설명을 들으며 미션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따로 받지 않고, 지도만 받아서 들어왔다. 지도는 온라인에서도 제공되니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1-3] 미션은 무엇인가?와 미션에 대한 조형물 (What is a Mission?, Mission Agriculture)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션 입구에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미션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의 글과 미션에 있는 조형물들에 대한 소개들이 나온다. San Juan Capistrano 미션은 240년의 역사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었다. 꽃이 잘 피어 있어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꽃 향기와 함께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역사, 문화, 종교적 의미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영감과 교육의 장소이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는 총 21개의 미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은 7번째 미션이다. 이 곳은 스페인의 영토를 넓히고 캘리포니아 원주님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5] 성직자의 삶 ( Life as a Padre )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Padre는 아버지라는 뜻도 있지만, 스페인어로 성직자의 뜻도 있다. 옛날 성직자들이 곳에서 생활을 할 때 그 모습 그대로 나와있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서 보는 내내 신기하기도 하고, 안 쪽에는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옛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 모형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를 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옛날 생활이 그대로 보이는 모습. 어떻게 사냥을 하고 저녁으로는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다 나와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옆쪽은 바로 침실이다. 가장 오른쪽 편에 놓여진 것이 침대이고, 책상과 옷장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다. 침대가 작아 보이기는 하는데 저렇게 생활을 했구나 한눈에 보인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성직자가 하는 일은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선도를 하는 것도 일이기는 하지만, 선생, 목장 경영, 음악가, 농부 등 여러 가지 일을 해왔다. 실제로 이곳에 미션을 짓고 선교를 할 때에는 가톨릭 신자가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페인 농업과 마을 생활 등을 알려주고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그들의 일이기도 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한쪽에는 벽이 살짝 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옛날에 실제로 어떻게 건물을 지었는지 재료와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저렇게 보여주고 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스페인 사람들은 원주민들에게 스페인의 기술, 옷, 음식 등 다양한 것을 알려주고, 그들로 하여금 선교도 하면서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그들이 오면서 많은 원주민들은 폐렴, 결핵, 홍역, 매독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었다. 그 당시 이런 질병들은 사망으로 이어졌고, 1770년 캘리포니아 65,000명의 원주민이 살았지만, 1830년에는 74% 감소한 17,000여 명 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11번 건물로 가장 위쪽에 있는 건물은 학교 건물로 사용되어졌다. 현재는 이곳에 화장실이 있고, 그 옆으로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이 곳은 야외에 있는 요리를 하는 솥이라고 보면 된다. 11번 건물을 지나 야외 밭으로 나가는 길에 있다. 

 

 

 

[6-8] Acjachemen 원주민의 삶 (Life as an Acjachemen Native American)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아래로 내려오면 야외 부엌과 작은 텃밭같은 것이 나온다. 저곳에서 불을 붙이고 음식을 해 먹고 생활을 하는데, 아궁이와 같아서 무엇을 해 먹기 잘되어 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션 안에서 키우던 농작물들과 농기구 같은 것들도 보인다. 옥수수, 콩, 밀, 배, 토마토 등 여러 가지를 심어서 먹고 그것으로 아침과 저녁 식사 재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점심에는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스튜 같은 것들을 먹었으며, 야외 오븐에서 곡물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한다. 

 

 

 

[13] 세라 교회 (Serra's church)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성 주니페로 세라(Saint Junipero Serra)는 1769년 알타 캘리포니아 선교사의 아버지로 임명되었다. 그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개종시키고 캘리포니아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에는 확고한 낙관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개인적인 좌우명은 "언제나 앞으로, 뒤로도 돌아가지 않는다"였다. 이곳은 그의 예배당이다. 세라 교회는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선교사가 세워진 지 6년 후인 1782년에 세워졌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예배를 드리지는 않지만, 앞 쪽에는 화려한 금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그런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캘리포니아에 건설된 최초의 원주민 건물 중 하나이기도 하며, 그 지역의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을 섬겨왔던 곳이기도 하다. 

 

 

 

[14] 역사적인 미션 공동묘지 (Historic Landmark Mission Cemetery)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세라 예배당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한 쪽에 비석처럼 세워진 고이 있다. 바로 미션에서도 역사적인 랜드마크 비석이다. 성직자 Cicra(1781-1850)의 묘지로 이렇게 비석이 세워져 있다. 

 

 

 

[15] 종벽 (Bell wall)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션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이 있다면 바로 이 곳이 아닌가 싶다. 벽 사이에 종이 달려 있는 이 곳은 곳곳에 화분과 꽃으로 전시가 되어 있어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뒤쪽 아래에 종과 끝이 연결되어 있어 옛날에도 아래에서 끈을 잡아당겨 종을 쳐 시간을 알리기도 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missionsjc.com

산후안 카피스트라노 사절단의 가장 오래된 전통 역시 종을 울리는 것이다. 가끔 이 곳에서 잔치날, 휴일 또는 지역사회 기념일에 종을 울림으로써 행사가 있을 때 이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종을 치는 벨 링거(Bell Ringers)라는 직위가 있는데, 소수의 남자들만 이 직위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16] Great stone 교회의 유적 (Ruins of the Great Stone Church)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이 교회 건축은 1797년에 시작되었다. 이 곳 사람들은 새로운 교회가 필요했고, 작은 예배당이 있었지만, 많은 미국 원주민들을 수용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했기에 새로운 교회가 필요해 지어지기 시작했다. 9년 동안 열심히 지었고, 1806년에 그들은 교회를 지었지만, 그들의 교회가 만들어지고 6년이 후,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1812년 12월 8일 지진으로 인해 처참하게 무너져버린 교회는 4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비극적인 역사가 되어버렸다. 교회는 그 뒤로 재건되지 않았고, 참사가 일어난 후에도 재건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날의 비극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으로 그 날의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101-102] 제비를 위한 (All about the Swallows)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missionsjc.com

제비가 다시 오기를 기원하는 축제. 미션에서는 도시화가 되면서 떠나가버린 제비를 돌아오게 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는 가장 큰 건물이었기 때문에 매년 3월이면 제비가 찾아오고는 했는데, 이러한 도시화는 다른 곳에 둥지를 틀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었기에 점점 돌아오는 제비의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 들어 제비 전문가 찰스 R. 툴사 대학의 생물과학 교수인 브라운 교수의 도움을 구해 이곳에서 실험을 시작했다. 

 

미션은 절벽 제비들이 이 곳 랜드마크에 둥지를 틀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 미션 현장에 스피커를 통해 발성 프로젝트로 제비들을 데려오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3월이면 절벽 제비들이 이 곳을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101-102] 기념품 샵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마지막으로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샵. 밖으로는 나갈 수 있도록 해놨기 때문에 미션을 봐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수용인원은 30명으로 정해져있다.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엽서, 마그넷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쁘게 찍힌 미션의 사진을 판매하기도 하고, 마그넷을 모으는 사람이라면 사고 싶은 마그넷도 판매한다. 이 곳의 상징이기도 한 제비 모양의 마그넷도 판매 중이다. 

 

 

[I] Mission Basilica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미국 제비가 찾아오는 유적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 Photo By 소행

마지막으로 미션 뒤쪽 편에 위치해 있는 Mission Basilica. 이 곳은 1986년에 완공되어 2000년에는 작은 성당으로 사용되었고, 2003년에는 국립 신사로 지정되어진 곳이다. 건축가 John Bartlett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Joseph Byron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은 사학자 Norman Neuerberg에 의해 꾸며지고 칠해졌다고 한다.

 

이 곳은 미션 밖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따로 걸어가야 한다. 열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이 곳까지 보면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은 다 보게 된다. 미션 안에는 꽃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그런지 참 아름답다. 이 곳은 미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볼거리도 많으니 캘리포니아 여행을 한다면 이 곳에 머물면서 둘러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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