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는 곶감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먹어오던 간식이다. 곶감 중에서도 상주 곶감은 옛날에 왕의 수라상에 올라갈 만큼 귀한 음식이기도 했다. 곶감의 효능으로는 설사를 예방하고 식욕을 돌게 하고, 고혈압 예방을 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그래서 설사를 할 때면 곶감을 먹고는 했는데, 그럼 식욕을 돌게 할 뿐만 아니라 설사 예방도 해줘서 좋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점. 오늘은 마트에서 상주 곶감 찹쌀떡을 판매하고 있어 얼른 구매를 해왔다. 내돈내산 상주 곶감 찹쌀떡 솔직 리뷰이다.
내돈내산 상주 곶감 찹쌀떡 솔직 리뷰
가격 $2.49
용량 160g
구입처 H mart
H mart에서 세일을 하기에 구매를 했다. 가격은 두 개에 3천 원 돈, 하나에 1,500원 정도 한다. 곶감으로 만든 찹쌀떡이라고 보면 된다.
조금은 어마무시한 칼로리. 하나에 248 칼로리나 한다. 아무래도 떡과 달달한 팥과 곶감까지 들어가서 칼로리 폭탄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두 개를 먹으면 500칼로리 정도 된다. 간식으로 하나씩 정말 단 것이 당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곶감 찹쌀떡은 두 개가 들어있는데 아예 찹쌀떡 안에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찹쌀떡이 이렇게 갈라져있다. 떡 안에 팥과 곶감이 넣어져 있다. 냉동실 보관으로 되어있지만 그냥 먹기에는 떡이 너무 딱딱해서 불가능하다. 떡이 거의 플라스틱 급이랄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 것 같지만, 딱딱하게 굳은 떡을 냉동실에 놔두다 보니 더 딱딱해진 것 같다. 아마 냉동실에 바로 넣은 것이 아니라 냉장에 있다가 냉동에 있다가 반복되어서 이렇게 딱딱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에는 거의 곶감이 큼지막한 것이 들어있는데 속은 달달한 팥과 함께 너무 맛있다. 겉에 있는 찹쌀떡만 괜찮았으면 정말 만족스러운 간식이 되었을 것 같지만, 너무 딱딱한 찹쌀떡이라 아쉬운 점이 많다. 하지만 팥이랑 곶감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안에 있는 속만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다음에 다른 곳에 곶감 찹쌀떡이 판다면 제대로 된 것을 사먹고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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