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으로 유명한 던킨도넛 그리고 씨리얼로 유명한 포스트라는 브랜드가 있다. 이 둘이 만나 둘의 강점을 살려 씨리얼을 만들었는데, 바로 모카 라떼 던킨 씨리얼이다. 미국 마트를 가면서 씨리얼을 사려고 갔는데 눈에 띄는 씨리얼이 있어서 얼른 구매를 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 브랜드 리스트에 던킨 커피가 빠지지 않는데, 그만큼 가격 대비 최고의 커피 하면 던킨을 떠올리기도 한다. 오늘은 커피향을 씨리얼에 가득 품은, 미국에만 있는 모카 라떼 던킨 씨리얼 후기이다.
미국에만 있는 모카 라떼 던킨 씨리얼 후기
가격 $3.49
용량 311g
구입처 Ralphs
가격은 $3.49 이고, 한국에서도 해외 구매 대행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가격은 4천 원대로 적당한 것 같다. 미국은 아무래도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시리얼 종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겉 포장지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던킨의 상징인 주황색과 핫핑크 색상을 사용하면서 시선을 확 집중시키는 디자인과 색상을 쓴 것 같다.
뒤에는 던킨 도넛 그림들이 나와있다. 맛은 2가지가 있는데, 캬라멜 마끼야또와 내가 구매한 모카 라떼. 이렇게 두 가지이다. 미국인들이 많이 커피를 많이 사 먹는 곳을 보면 이 던킨도 빠질 수 없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그런지 많은 미국인들이 사 먹는 곳 중 하나이다. 칼로리는 1 1/3 컵에 150칼로리. 여기에 우유와 같이 먹으면 2-300칼로리 정도 하는 것 같다.
이건 정말 포장지를 여는 순간 커피향이 코를 찌른다. 아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 듯한 씨리얼이다.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거 포장을 뜯고는 순간적이지만 황홀한 느낌이 들었달까. 던킨 씨리얼은 안에 초코볼 같은 모양과 커피 크림 같은 모양의 마쉬멜로우 이렇게 두 가지가 들어있다. 한 가지만 있으면 심심했을 수 있는데 마시멜로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거피의 거품을 나타내는 느낌이라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 파는 초코볼의 느낌도 나는데 맛은 커피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카라떼의 맛이라 그런지 커피와 초코의 향도 같이 난다. 마쉬멜로우도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과자처럼 맛있다. 마쉬멜로우는 바삭한 식감이라 씹는 맛이 있다.
씨리얼을 고를 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우유를 넣어 먹어도 바삭한 지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유를 넣어 먹어도 이 씨리얼은 바삭한 맛이 있고, 씨리얼을 다 먹고 남은 우유는 커피 우유 같은 맛을 준다. 씨리얼을 한 번 사면 다른 것들은 질리거나 물려서 늘 반정도 먹고는 눅져서 버리거나 처박혀 있고는 하는데 이 씨리얼은 이미 반봉지를 먹었다. 아마 다음에는 던킨 캬라멜 마끼야또 맛을 구매하지 않을까 한다. 추천하고 싶은 씨리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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