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하지만 고르곤 졸라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만드는데, 오늘 이 레시피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지 않아도 만들 수 있는 피자이다.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마늘, 거기에 단짠단짠의 조합은 음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조합이기도 하다. 면역력은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되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있어서 마늘은 최고의 식품이기도 하다. 마늘로 만드는 피자, 오늘은 단짠단짠의 조합. 마늘과 꿀의 조합, 마늘 사과 치즈 피자 레시피이다.
마늘과 꿀의 조합, 마늘 사과 치즈 피자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5-20분
난이도는 ★★☆☆☆
재료
또띠아 1장
모차렐라 치즈
시금치 한 줌
사과 1/4개
마늘 2스푼 (다진 마늘)
바질 페스토 (생략 가능)
꿀
1. 재료는 미리 준비를 해준다. 또띠아와 모짜렐라 치즈 등 재료를 미리 준비를 해준다.
2. 마늘은 한 번 볶아주는 것이 좋다.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좋다. 다진마늘이 없어서 그냥 마늘을 잘라서 사용했지만, 다진마늘을 사용하면 좋다. 마늘의 매운맛이 볶아주면 날아가는데, 그냥 생 마늘을 사용하면 알싸한 맛 때문에 먹기 힘들 수 있다. 나의 경우 생마늘을 사용했지만, 한 번 볶아서 사용하고, 올리브유 한 스푼을 섞어준다. 바질 페스토를 넣고 같이 섞어준다.
3. 또띠아 한 장을 깔고, 그 위에 마늘과 페스토 소스를 섞은 것을 널찍하게 발라준다.
4. 마늘을 깔아놓고 그 위에 꿀을 한 번 뿌려줬다. 그리고 잘라 준 사과를 위에 깔아준다. 사과는 얇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5. 사과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고, 그 위에 시금치를 올려준다. 그 위에 치즈를 살짝 더 뿌려주고, 에어프라이어에 200-230도에 10-15분 정도 구워준다.
6. 잘 구워진 피자는 그릇에 담고 꿀을 준비해준다. 꿀을 위에 한 번 더 뿌려준다.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귀찮다면 이렇게 뿌려 먹는 것도 좋다.
사과의 달달한 맛과 치즈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서 맛있다. 사과의 아삭한 식감 때문에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식감까지 둘 다 잡을 수 있다. 또띠아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바삭해지기 때문에 바삭한 맛과 같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먹는 맛이 있다. 사과, 치즈, 시금치, 꿀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린다.
요즘들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Meatfree monday 고기없는 월요일이라는 운동을 하고는 하는데, 그건 바로 월요일 하루는 고기 없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고기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1키로 당 27키로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이는 자동차로 100km가 넘는 곳을 가는 것과 맞먹는 오염도라고 한다. 꼭 월요일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운동으로 고기 없는 식단을 조금씩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월요일에 해먹기에도 좋은 음식.
사과는 사두면 잘 안먹게 돼서 늘 냉장고에 썩혀두는 과일이기도 한데, 집에 남는 사과가 있다면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도 좋아하는 피자고, 달달한 맛 때문에 단 음식이 땡길 때에 종종 해먹고는 한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간식으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에도 좋다.
집에 남는 사과가 있다면, 마늘과 사과로 건강한 한 끼 만들어 먹어보자.
'요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골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부대찌개 레시피 (22) | 2021.02.26 |
|---|---|
| 콜라 한 병으로 만드는 안동찜닭 레시피 (28) | 2021.02.24 |
| 집에서 해먹는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 (38) | 2021.02.12 |
| 미국 그릭 요거트 Voskos 추천, 맛있는 요거트 레시피 (32) | 2021.02.11 |
| 남은 떡국떡 처리, 떡국떡으로 만드는 궁중떡볶이 레시피 (29) | 2021.02.09 |
댓글 영역